포항, ‘브라질 출신’ 알렉산드로 영입

입력 2010.02.0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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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던 포항 스틸러스가 브라질 태생의 공격수 알렉산드로 다 실바 바티스타(23.등록명 알렉산드로)를 영입했다.



포항은 2일 알렉산드로와 1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세르지오 파리아스 전 감독의 후임으로 브라질 출신의 발데마르 레모스 데 올리베이라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포항은 K-리그 최고의 골잡이로 꼽혔던 모따와 알토란 같은 실력을 겸비한 알미르에 이어 세 명의 외국인선수를 모두 `삼바 공격수'로 채웠다.



184cm, 83kg은 좋은 체격 조건을 가진 알렉산드로는 파워와 스피드, 골 결정력 등 3박자를 갖췄다.



17세의 나이에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AS 로마의 유소년팀에 입단할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았던 알렉산드로는 브라질 3부리그 레센데, 1부리그 보타포고, 산토 안드레 등에서 활약했다.



레모스 포항 감독은 "알렉산드로는 골 결정력이 좋은 공격수다. 포항의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선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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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브라질 출신’ 알렉산드로 영입
    • 입력 2010-02-02 20:28:35
    연합뉴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던 포항 스틸러스가 브라질 태생의 공격수 알렉산드로 다 실바 바티스타(23.등록명 알렉산드로)를 영입했다.

포항은 2일 알렉산드로와 1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세르지오 파리아스 전 감독의 후임으로 브라질 출신의 발데마르 레모스 데 올리베이라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포항은 K-리그 최고의 골잡이로 꼽혔던 모따와 알토란 같은 실력을 겸비한 알미르에 이어 세 명의 외국인선수를 모두 `삼바 공격수'로 채웠다.

184cm, 83kg은 좋은 체격 조건을 가진 알렉산드로는 파워와 스피드, 골 결정력 등 3박자를 갖췄다.

17세의 나이에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AS 로마의 유소년팀에 입단할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았던 알렉산드로는 브라질 3부리그 레센데, 1부리그 보타포고, 산토 안드레 등에서 활약했다.

레모스 포항 감독은 "알렉산드로는 골 결정력이 좋은 공격수다. 포항의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선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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