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예비 후보 등록 오늘 시작

입력 2010.02.0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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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월 지방 선거에 출마할 시도지사와 교육감 예비 후보 등록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예비 후보가 되면 제한적인 범위에서 선거 운동이 가능해져, 사실상 선거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지방 선거는 모두 3천 9백여 명의 공직자를 뽑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선거입니다.

유권자들이 받게 되는 투표용지는 모두 8장.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등 6명에다, 교육감과 교육의원이 추가돼 1인 8표제가 적용됩니다.

시장과 도지사, 교육감 예비 후보자들은 오늘부터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예비 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전화, 문자 메시지 등 제한적인 범위에서 선거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고재억(중앙선관위 공보관) : "공무원 줄 세우기 선거를 하겠다든가 등등의 그런 중대 범죄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단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 시장의 경우, 여권에선 오세훈 시장이 연임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야권에선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이계안 전 의원, 김성순 의원, 노회찬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경기도지사는 김문수 지사의 재선 도전 가능성이 큰 가운데 야권에선 김진표, 이종걸 의원, 심상정 전 의원이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인천시장은 안상수 현 시장이 3선 도전 의사를 밝힌 가운데,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과 민주당 김교흥, 문병호, 유필우,이기문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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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예비 후보 등록 오늘 시작
    • 입력 2010-02-02 20:34:47
    뉴스타임
<앵커 멘트> 6월 지방 선거에 출마할 시도지사와 교육감 예비 후보 등록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예비 후보가 되면 제한적인 범위에서 선거 운동이 가능해져, 사실상 선거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지방 선거는 모두 3천 9백여 명의 공직자를 뽑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선거입니다. 유권자들이 받게 되는 투표용지는 모두 8장.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등 6명에다, 교육감과 교육의원이 추가돼 1인 8표제가 적용됩니다. 시장과 도지사, 교육감 예비 후보자들은 오늘부터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예비 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전화, 문자 메시지 등 제한적인 범위에서 선거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고재억(중앙선관위 공보관) : "공무원 줄 세우기 선거를 하겠다든가 등등의 그런 중대 범죄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단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 시장의 경우, 여권에선 오세훈 시장이 연임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야권에선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이계안 전 의원, 김성순 의원, 노회찬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경기도지사는 김문수 지사의 재선 도전 가능성이 큰 가운데 야권에선 김진표, 이종걸 의원, 심상정 전 의원이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인천시장은 안상수 현 시장이 3선 도전 의사를 밝힌 가운데,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과 민주당 김교흥, 문병호, 유필우,이기문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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