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도요타 자동차의 시가총액이 리콜사태로 우리돈 25조원이상 줄어들고 대책도 신속히 내놓았지만 수습을 논하기에는 시기상조 같습니다.
실제 리콜 수리 과정에서 또 다른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고 집단 소송 움직임 등 변수가 많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병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규모 리콜 사태와 관련해 오늘은 도요타 본사의 부사장이 머리를 숙였습니다.
<녹취> 사사키 신이치(도요타 부사장) : "전 세계 고객들에게 큰 심려를 끼쳐 드려 마음 깊이 사과 드립니다."
원인으로 지목된 가속페달 수리에 즉각 착수하고 중단했던 차종 생산도 재개하겠다는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한 대 수리에 30분만 든다고 치고 전 매장에서 24시간 쉼 없이 고쳐도 미국 리콜 차량을 고치는데만 2달 가까이 걸린다는 계산이 제기될 정도입니다.
따라서 리콜 수리과정에서 또 다른 혼란 가능성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녹취> 폴 페토닉(소비자) : 문제 있는 차들을 회수하고 돈을 돌려줘야 합니다. 그것이 도요타가 해야 할 최소한의 일입니다."
이번 리콜 조처로 예상되는 수리비 등 손실추산액은 우리 돈 1조 3천억원.
이런 상황에서 배상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까지 여러 건 제기돼 있습니다.
여기에 오는 10일과 25일, 두 차례 미의회 청문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일본언론들은 미국의 일본 때리기라고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또 이번 사태로 도요타의 시가총액이 우리 돈 25조원이상 줄어들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완전 수습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도요타 자동차의 시가총액이 리콜사태로 우리돈 25조원이상 줄어들고 대책도 신속히 내놓았지만 수습을 논하기에는 시기상조 같습니다.
실제 리콜 수리 과정에서 또 다른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고 집단 소송 움직임 등 변수가 많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병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규모 리콜 사태와 관련해 오늘은 도요타 본사의 부사장이 머리를 숙였습니다.
<녹취> 사사키 신이치(도요타 부사장) : "전 세계 고객들에게 큰 심려를 끼쳐 드려 마음 깊이 사과 드립니다."
원인으로 지목된 가속페달 수리에 즉각 착수하고 중단했던 차종 생산도 재개하겠다는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한 대 수리에 30분만 든다고 치고 전 매장에서 24시간 쉼 없이 고쳐도 미국 리콜 차량을 고치는데만 2달 가까이 걸린다는 계산이 제기될 정도입니다.
따라서 리콜 수리과정에서 또 다른 혼란 가능성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녹취> 폴 페토닉(소비자) : 문제 있는 차들을 회수하고 돈을 돌려줘야 합니다. 그것이 도요타가 해야 할 최소한의 일입니다."
이번 리콜 조처로 예상되는 수리비 등 손실추산액은 우리 돈 1조 3천억원.
이런 상황에서 배상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까지 여러 건 제기돼 있습니다.
여기에 오는 10일과 25일, 두 차례 미의회 청문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일본언론들은 미국의 일본 때리기라고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또 이번 사태로 도요타의 시가총액이 우리 돈 25조원이상 줄어들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완전 수습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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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 대책 발표…“리콜 사태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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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02 20:34:49
<앵커 멘트>
도요타 자동차의 시가총액이 리콜사태로 우리돈 25조원이상 줄어들고 대책도 신속히 내놓았지만 수습을 논하기에는 시기상조 같습니다.
실제 리콜 수리 과정에서 또 다른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고 집단 소송 움직임 등 변수가 많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병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규모 리콜 사태와 관련해 오늘은 도요타 본사의 부사장이 머리를 숙였습니다.
<녹취> 사사키 신이치(도요타 부사장) : "전 세계 고객들에게 큰 심려를 끼쳐 드려 마음 깊이 사과 드립니다."
원인으로 지목된 가속페달 수리에 즉각 착수하고 중단했던 차종 생산도 재개하겠다는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한 대 수리에 30분만 든다고 치고 전 매장에서 24시간 쉼 없이 고쳐도 미국 리콜 차량을 고치는데만 2달 가까이 걸린다는 계산이 제기될 정도입니다.
따라서 리콜 수리과정에서 또 다른 혼란 가능성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녹취> 폴 페토닉(소비자) : 문제 있는 차들을 회수하고 돈을 돌려줘야 합니다. 그것이 도요타가 해야 할 최소한의 일입니다."
이번 리콜 조처로 예상되는 수리비 등 손실추산액은 우리 돈 1조 3천억원.
이런 상황에서 배상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까지 여러 건 제기돼 있습니다.
여기에 오는 10일과 25일, 두 차례 미의회 청문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일본언론들은 미국의 일본 때리기라고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또 이번 사태로 도요타의 시가총액이 우리 돈 25조원이상 줄어들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완전 수습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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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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