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하루 네 번 ‘RSC 승리’ 괴력

입력 2010.02.0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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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태권소녀' 김소희(서울체고)가 태권도 겨루기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하루 네 번의 RSC 승리 행진을 펼치며 유스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나아갔다.



김소희는 2일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에서 열린 2010 유스올림픽 세계예선대회 파견 대표 선발전 여자 49㎏이하급 결승에서 하연정(관악고)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12-1로 2회 RSC 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김소희는 이날 결승을 포함해 네 차례나 심판이 직권으로 경기를 중단시키는 RSC 승부를 연출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김소희는 작년 6개 전국대회를 휩쓸었고 지난달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남자 55kg이하급에서는 박지웅(부흥고)이 결승에서 서든데스 접전 끝에 김대익(농소중)을 제치고 우승했고 남자 63kg급은 서병덕(동성고)이 엄도진(한성고)을 15대 4, 3회 RSC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는 다음달 3-5일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 세계예선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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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희, 하루 네 번 ‘RSC 승리’ 괴력
    • 입력 2010-02-02 20:39:23
    연합뉴스
‘초고교급 태권소녀' 김소희(서울체고)가 태권도 겨루기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하루 네 번의 RSC 승리 행진을 펼치며 유스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나아갔다.

김소희는 2일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에서 열린 2010 유스올림픽 세계예선대회 파견 대표 선발전 여자 49㎏이하급 결승에서 하연정(관악고)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12-1로 2회 RSC 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김소희는 이날 결승을 포함해 네 차례나 심판이 직권으로 경기를 중단시키는 RSC 승부를 연출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김소희는 작년 6개 전국대회를 휩쓸었고 지난달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남자 55kg이하급에서는 박지웅(부흥고)이 결승에서 서든데스 접전 끝에 김대익(농소중)을 제치고 우승했고 남자 63kg급은 서병덕(동성고)이 엄도진(한성고)을 15대 4, 3회 RSC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는 다음달 3-5일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 세계예선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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