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스타들 줄줄이 내한…왜?

입력 2010.02.0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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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히 '팝의 역사'라 할만한 슈퍼스타들이 연이어 첫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많은 나라 중에 왜 한국을 선택했을까 궁금하시죠. 이수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폭팔적인 가창력과 미모로 영화 '보디가드'의 주제곡을 불렀고 그래미상을 6번이나 거머쥔 수퍼스타 휘트니 휴스턴.

10년만에 첫 월드 투어에 나선 그녀가 첫 무대로 한국을 택했습니다

<인터뷰> 휘트니 휴스턴(가수) : "한국은 처음인데요. 오게 돼서 참 기쁩니다. 여러분이 저와 함께 공연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때 슬럼프를 겪기도 했던 그녀는 지난해 빌보트 차트 1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콧대높은 초대형 스타들이 올해는 줄줄이 한국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달 펑크 록밴드의 전설, '그린데이'를 시작으로, 3월엔 세계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제프백, 4월엔 포크 음악계의 제왕, 밥 딜런이 사상 첫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공연 시장의 비약적인 성장과 대기업이 가세한 대형 공연기획사들의 등장이 대형 스타들을 끌어들이는 힘입니다

<인터뷰> 임진모(음악평론가) : "매출이나 공연장 시설, 전반 관객 수준이 한국은 공연이 잘되는 나라다 라는 인식이 돼있습니다."

여기에, 스타들을 감동시키는 한국팬들의 열정과 충성도가 입소문이 나면서, 한국은 세계 스타들이 주목하는 음악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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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스타들 줄줄이 내한…왜?
    • 입력 2010-02-04 22: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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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히 '팝의 역사'라 할만한 슈퍼스타들이 연이어 첫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많은 나라 중에 왜 한국을 선택했을까 궁금하시죠. 이수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폭팔적인 가창력과 미모로 영화 '보디가드'의 주제곡을 불렀고 그래미상을 6번이나 거머쥔 수퍼스타 휘트니 휴스턴. 10년만에 첫 월드 투어에 나선 그녀가 첫 무대로 한국을 택했습니다 <인터뷰> 휘트니 휴스턴(가수) : "한국은 처음인데요. 오게 돼서 참 기쁩니다. 여러분이 저와 함께 공연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때 슬럼프를 겪기도 했던 그녀는 지난해 빌보트 차트 1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콧대높은 초대형 스타들이 올해는 줄줄이 한국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달 펑크 록밴드의 전설, '그린데이'를 시작으로, 3월엔 세계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제프백, 4월엔 포크 음악계의 제왕, 밥 딜런이 사상 첫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공연 시장의 비약적인 성장과 대기업이 가세한 대형 공연기획사들의 등장이 대형 스타들을 끌어들이는 힘입니다 <인터뷰> 임진모(음악평론가) : "매출이나 공연장 시설, 전반 관객 수준이 한국은 공연이 잘되는 나라다 라는 인식이 돼있습니다." 여기에, 스타들을 감동시키는 한국팬들의 열정과 충성도가 입소문이 나면서, 한국은 세계 스타들이 주목하는 음악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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