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 대타’ 오장은, 경기 부담 없다

입력 2010.02.0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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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에 추가로 발탁된 미드필더 오장은(25.울산)은 5일 "최근 훈련을 강도 있게 했기 때문에 경기에 바로 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염기훈(울산)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자 이날 동아시아연맹 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 엔트리에 뒤늦게 이름을 올렸다.



오장은 첫 훈련에서 중앙 미드필더가 아닌 왼쪽 날개를 맡은 데 대해 "대구FC 시절과 국가대표팀에서도 측면에서 뛴 적이 있어서 그다지 부담스럽지는 않다"고 말했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염기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오장은을 발탁했으며 오장은에게 좋은 기회를 살리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오장은은 작년 8월 파라과이와 평가전에서도 왼쪽 미드필더로 뛴 적이 있으며 그때 이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다.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스페인, 목포 전지훈련에 불참한 것과 관련, "대표팀 선수들은 예전부터 알았기 때문에 호흡과 적응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훈이 형의 공백은 잘 메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활동량을 살려서 반드시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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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기훈 대타’ 오장은, 경기 부담 없다
    • 입력 2010-02-05 21:27:56
    연합뉴스
축구 대표팀에 추가로 발탁된 미드필더 오장은(25.울산)은 5일 "최근 훈련을 강도 있게 했기 때문에 경기에 바로 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염기훈(울산)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자 이날 동아시아연맹 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 엔트리에 뒤늦게 이름을 올렸다.

오장은 첫 훈련에서 중앙 미드필더가 아닌 왼쪽 날개를 맡은 데 대해 "대구FC 시절과 국가대표팀에서도 측면에서 뛴 적이 있어서 그다지 부담스럽지는 않다"고 말했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염기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오장은을 발탁했으며 오장은에게 좋은 기회를 살리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오장은은 작년 8월 파라과이와 평가전에서도 왼쪽 미드필더로 뛴 적이 있으며 그때 이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다.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스페인, 목포 전지훈련에 불참한 것과 관련, "대표팀 선수들은 예전부터 알았기 때문에 호흡과 적응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훈이 형의 공백은 잘 메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활동량을 살려서 반드시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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