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최다골 기대…유럽파 골사냥!

입력 2010.02.05 (22:16) 수정 2010.02.0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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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턴의 이청용이 내일 밤 풀럼을 상대로 한국인 최다골 신기록에 도전합니다.



뒤늦게 시즌 첫 골을 맛본 맨유의 박지성과 AS 모나코의 박주영도 골 사냥에 나섭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호 리버풀전에서 신기의 드리블 실력을 보여줬던 이청용.



이청용이 내일 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골 신기록인 시즌 6호골에 도전합니다.



상대는 리그 10위의 풀럼.



풀럼은 뎀프시 등 주전들이 부상으로 빠져 있어 이청용으로선 신기록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는 리그 16위의 볼턴에게 이청용의 순도높은 결정력은 중요한 변수입니다.



9개월만에 골 맛을 본 맨유의 박지성은 리그 최하위 포츠머스전에서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 도전합니다.



첼시와의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해 박지성이 만약 승리의 디딤돌을 놓는다면 선두 등극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저희로서는 저희가 갖고 있는 경기를 계속해서 이겨나가는 게 할 일이고,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서 첼시가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지켜봐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프랑스 AS 모나코의 박주영은 생테티엔 원정에서 시즌 10호 골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팀의 4연승을 이끌고 있는 박주영의 골결정력은 최고조에 올라 있어 두자릿수 득점도 문제 없을 전망입니다.



한편 스코틀랜드 셀틱의 기성용도 던펌라인과의 컵대회 출격을 기다리는 등 이번 주말에도 유럽파들의 활약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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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청용 최다골 기대…유럽파 골사냥!
    • 입력 2010-02-05 22:16:48
    • 수정2010-02-05 22: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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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턴의 이청용이 내일 밤 풀럼을 상대로 한국인 최다골 신기록에 도전합니다.

뒤늦게 시즌 첫 골을 맛본 맨유의 박지성과 AS 모나코의 박주영도 골 사냥에 나섭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호 리버풀전에서 신기의 드리블 실력을 보여줬던 이청용.

이청용이 내일 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골 신기록인 시즌 6호골에 도전합니다.

상대는 리그 10위의 풀럼.

풀럼은 뎀프시 등 주전들이 부상으로 빠져 있어 이청용으로선 신기록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는 리그 16위의 볼턴에게 이청용의 순도높은 결정력은 중요한 변수입니다.

9개월만에 골 맛을 본 맨유의 박지성은 리그 최하위 포츠머스전에서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 도전합니다.

첼시와의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해 박지성이 만약 승리의 디딤돌을 놓는다면 선두 등극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저희로서는 저희가 갖고 있는 경기를 계속해서 이겨나가는 게 할 일이고,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서 첼시가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지켜봐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프랑스 AS 모나코의 박주영은 생테티엔 원정에서 시즌 10호 골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팀의 4연승을 이끌고 있는 박주영의 골결정력은 최고조에 올라 있어 두자릿수 득점도 문제 없을 전망입니다.

한편 스코틀랜드 셀틱의 기성용도 던펌라인과의 컵대회 출격을 기다리는 등 이번 주말에도 유럽파들의 활약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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