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사과…가능한 빨리 대응”

입력 2010.02.0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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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요타자동차 사장이 어젯밤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직접 사과하고, 프리우스 문제와 관련해서는 가능한한 빨리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에서 남종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요타 아키오 사장은 어젯밤 나고야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과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녹취>도요타 아키오(도요타자동차 사장) : "여러지역 여러 모델에 리콜이 발생해 많은 고객들에게 폐를 끼치고,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사과드립니다"

도요타 사장은 이어 지난해 5월 발매된 신형 프리우스의 제동장치 결함과 관련해서는 가능한한 빨리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만간 리콜할 뜻을 내비친 겁니다.

<녹취> 도요타 아키오(도요타자동차 사장) : "그전에 구입하신 차량에 대해서는 가능한한 빨리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할 수 있도록 사내에 지시했습니다"

도요타 사장은 그러나 올해 생산한 신형 프리우스는 문제점이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요타 사장은 현재의 경영 상태에 대해 위기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신뢰회복을 위해 일치단결해 협력해 나가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이라며, 이번 파문을 계기로 품질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요타 사장이결함 파문과 관련해 직접 기자회견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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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요타 “사과…가능한 빨리 대응”
    • 입력 2010-02-06 07: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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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요타자동차 사장이 어젯밤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직접 사과하고, 프리우스 문제와 관련해서는 가능한한 빨리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에서 남종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요타 아키오 사장은 어젯밤 나고야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과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녹취>도요타 아키오(도요타자동차 사장) : "여러지역 여러 모델에 리콜이 발생해 많은 고객들에게 폐를 끼치고,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사과드립니다" 도요타 사장은 이어 지난해 5월 발매된 신형 프리우스의 제동장치 결함과 관련해서는 가능한한 빨리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만간 리콜할 뜻을 내비친 겁니다. <녹취> 도요타 아키오(도요타자동차 사장) : "그전에 구입하신 차량에 대해서는 가능한한 빨리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할 수 있도록 사내에 지시했습니다" 도요타 사장은 그러나 올해 생산한 신형 프리우스는 문제점이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요타 사장은 현재의 경영 상태에 대해 위기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신뢰회복을 위해 일치단결해 협력해 나가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이라며, 이번 파문을 계기로 품질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요타 사장이결함 파문과 관련해 직접 기자회견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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