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교통상 ”도요타 고객관점 결여”

입력 2010.02.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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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마에하라 세이지 국토교통상이 프리우스의 리콜을 미루고 있는 도요타자동차에 대해 고객 관점이 결여돼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마에하라 교통상은 어제 오후 기자회견에서 도요차자동차 측이 하이브리드차인 프리우스의 결함에 대해 브레이크를 제어 프로그램의 문제일 뿐 대단한 문제는 아니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프리우스의 브레이크가 순간적으로 듣지 않는다는 소비자들의 진정이 쌓이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리콜을 발표해 소비자들의 불안을 씻어내라는 메시지라고 아사히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도요타는 프리우스의 브레이크 제어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지난달부터 이를 고쳐 생산하고 있지만, 이미 판매된 차량에 대해서는 공식 리콜 여부를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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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교통상 ”도요타 고객관점 결여”
    • 입력 2010-02-06 10:29:13
    국제
일본의 마에하라 세이지 국토교통상이 프리우스의 리콜을 미루고 있는 도요타자동차에 대해 고객 관점이 결여돼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마에하라 교통상은 어제 오후 기자회견에서 도요차자동차 측이 하이브리드차인 프리우스의 결함에 대해 브레이크를 제어 프로그램의 문제일 뿐 대단한 문제는 아니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프리우스의 브레이크가 순간적으로 듣지 않는다는 소비자들의 진정이 쌓이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리콜을 발표해 소비자들의 불안을 씻어내라는 메시지라고 아사히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도요타는 프리우스의 브레이크 제어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지난달부터 이를 고쳐 생산하고 있지만, 이미 판매된 차량에 대해서는 공식 리콜 여부를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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