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저녁 6시 8분에 경기도 시흥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일어나 수도권 일대에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아직까지 피해가 났다는 신고는 없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민철 기자! 지진의 진앙이 정확히 어디었죠?
<리포트>
이번 지진의 진앙은 경기도 시흥시에서 북쪽으로 8km 떨어진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 나들목 부근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저녁 6시 8분으로 진동은 약 2,3초 정도 계속됐습니다.
지진의 규모는 3.0이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지하 10km 정도의 비교적 얕은 곳이며 규모에 비해 진동을 느낄 수 있었던 지역이 넓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지진으로 인천과 서울, 경기도 일대에서 건물의 창문 등이 흔들리는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건물의 위층에 있던 사람은 보다 더 큰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일부 주택에선 높은 곳에 놓여 있던 화분이 넘어졌다는 신고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지진은 올 들어 발생한 7번째 지진으로, 사람이 느낄 수 있었던 유감지진으론 첫 지진입니다.
또 수도권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 1978년, 지진 관측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3번째이며, 규모 3 이상의 지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근 10년 동안 국내에서는 한 해 평균 43.6회의 지진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한 해 평균 8.3회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발생한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지하 단층에서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오늘 저녁 6시 8분에 경기도 시흥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일어나 수도권 일대에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아직까지 피해가 났다는 신고는 없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민철 기자! 지진의 진앙이 정확히 어디었죠?
<리포트>
이번 지진의 진앙은 경기도 시흥시에서 북쪽으로 8km 떨어진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 나들목 부근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저녁 6시 8분으로 진동은 약 2,3초 정도 계속됐습니다.
지진의 규모는 3.0이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지하 10km 정도의 비교적 얕은 곳이며 규모에 비해 진동을 느낄 수 있었던 지역이 넓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지진으로 인천과 서울, 경기도 일대에서 건물의 창문 등이 흔들리는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건물의 위층에 있던 사람은 보다 더 큰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일부 주택에선 높은 곳에 놓여 있던 화분이 넘어졌다는 신고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지진은 올 들어 발생한 7번째 지진으로, 사람이 느낄 수 있었던 유감지진으론 첫 지진입니다.
또 수도권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 1978년, 지진 관측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3번째이며, 규모 3 이상의 지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근 10년 동안 국내에서는 한 해 평균 43.6회의 지진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한 해 평균 8.3회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발생한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지하 단층에서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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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시흥서 규모 3.0 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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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09 20:36:45
<앵커 멘트>
오늘 저녁 6시 8분에 경기도 시흥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일어나 수도권 일대에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아직까지 피해가 났다는 신고는 없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민철 기자! 지진의 진앙이 정확히 어디었죠?
<리포트>
이번 지진의 진앙은 경기도 시흥시에서 북쪽으로 8km 떨어진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 나들목 부근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저녁 6시 8분으로 진동은 약 2,3초 정도 계속됐습니다.
지진의 규모는 3.0이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지하 10km 정도의 비교적 얕은 곳이며 규모에 비해 진동을 느낄 수 있었던 지역이 넓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지진으로 인천과 서울, 경기도 일대에서 건물의 창문 등이 흔들리는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건물의 위층에 있던 사람은 보다 더 큰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일부 주택에선 높은 곳에 놓여 있던 화분이 넘어졌다는 신고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지진은 올 들어 발생한 7번째 지진으로, 사람이 느낄 수 있었던 유감지진으론 첫 지진입니다.
또 수도권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 1978년, 지진 관측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3번째이며, 규모 3 이상의 지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근 10년 동안 국내에서는 한 해 평균 43.6회의 지진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한 해 평균 8.3회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발생한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지하 단층에서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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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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