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김계관 미국 오거나 만날 계획 없어”

입력 2010.02.10 (06:31) 수정 2010.02.1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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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김 부상이 미국을 방문하거나 미 당국자를 만날 계획이 없다며 북미 접촉설을 일단 부인했습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차관보는 오늘 전화 브리핑을 통해 어제 북한이 내놓은 공개적인 언급을 주목하지만, 말만으로론 충분하지 않고 행동이 뒤따라야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특히 왕자루이 중국 부장의 방북이 6자회담 재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6자회담 복귀와 관련된 북한의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이와 관련해 중국과 미국 두 나라는 북한 문제에 관한 현 상황을 매우 비슷하게 보고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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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김계관 미국 오거나 만날 계획 없어”
    • 입력 2010-02-10 06:31:08
    • 수정2010-02-10 08:05:55
    국제
미국 국무부는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김 부상이 미국을 방문하거나 미 당국자를 만날 계획이 없다며 북미 접촉설을 일단 부인했습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차관보는 오늘 전화 브리핑을 통해 어제 북한이 내놓은 공개적인 언급을 주목하지만, 말만으로론 충분하지 않고 행동이 뒤따라야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특히 왕자루이 중국 부장의 방북이 6자회담 재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6자회담 복귀와 관련된 북한의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이와 관련해 중국과 미국 두 나라는 북한 문제에 관한 현 상황을 매우 비슷하게 보고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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