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사장, 미 고객에게 사과

도요타자동차의 도요다 아키오 사장은 워싱턴포스트에 기고문을 싣고 도요타 차량의 리콜 파문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책임을 인정한다"면서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도요타 사장은 지난 5일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사과한 바 있습니다.

도요타 사장은 최근의 리콜 사태는 도요타 스스로 설정한 높은 기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사과와 함께 개인적 책임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요타 사장은 이와함께 차량안전 문제에 관해 훨씬 더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