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항공사, 베개·담요 유료 제공 확산

입력 2010.02.10 (06: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내 승객에게 돈을 받고 담요와 베개를 제공하는 미국 항공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아메리칸항공이 국내선과 일부 국제선에서 담요와 베개를 원하는 일반석 승객에게 5월 1일부터 8달러의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선 노선중에서는 캐나다와 멕시코, 하와이, 카리브해와 중미 노선에 적용됩니다.

제트블루와 US에어웨이스는 이미 기내 승객에게 담요와 베개를 제공하는 대가로 7달러를 받고 있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의 모회사인 AMR사는 경기침체로 항공기 승객이 급감해 지난해 14억 7천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항공사, 베개·담요 유료 제공 확산
    • 입력 2010-02-10 06:31:14
    국제
기내 승객에게 돈을 받고 담요와 베개를 제공하는 미국 항공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아메리칸항공이 국내선과 일부 국제선에서 담요와 베개를 원하는 일반석 승객에게 5월 1일부터 8달러의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선 노선중에서는 캐나다와 멕시코, 하와이, 카리브해와 중미 노선에 적용됩니다. 제트블루와 US에어웨이스는 이미 기내 승객에게 담요와 베개를 제공하는 대가로 7달러를 받고 있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의 모회사인 AMR사는 경기침체로 항공기 승객이 급감해 지난해 14억 7천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