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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13연속 선발…맨시티에 완패
입력 2010.02.10 (07:11) 수정 2010.02.10 (07:13) 연합뉴스
이청용(22.볼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한국인 한 시즌 최다골 기록 경신은 다시 미뤘다.

이청용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시티오브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2010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와 풀타임을 뛰었다.

지난해 12월6일 울버햄프턴과 원정경기(1-2 패)부터 정규리그 13경기 연속 선발 출전(9경기 풀타임).

하지만 잉글랜드 진출 첫해인 올 시즌 벌써 5골5도움을 올린 이청용은 이날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06-2007시즌 5골)과 함께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공유한 이청용의 신기록 도전도 최근 3경기째 무위로 돌아갔다.

볼턴은 카를로스 테베스와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에게 전, 후반 각각 한 골씩 내줘 0-2로 졌다.

최근 3경기에서 1무2패를 거둔 볼턴은 5승7무12패(승점 22)가 돼 리그 20개 팀 중 17위에 머물며 여전히 강등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볼턴은 한국의 남아공 월드컵 본선 상대국인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테베스에게 전반 31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맨시티 아담 존슨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골라인 부근에서 돌파를 시도하다 폴 로빈슨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테베스가 오른발로 차 넣었다. 볼턴 골키퍼 유시 야스켈라이넨이 막을 수도 있었지만, 공이 워낙 강해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테베스의 올 시즌 리그 13호골.

전반을 0-1로 끌려간 채 마친 볼턴은 후반 8분 테베스가 미드필드 정면에서 날린 오른발 중거리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맨시티는 후반 28분 최근 인테르 밀란(이탈리아)에서 이적한 파트리스 비에이라의 긴 스루패스에 이은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의 추가골로 볼턴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아데바요르는 길게 넘어온 공을 가슴으로 트래핑하고서 골 지역 오른쪽에서 그림 같은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최근 계속된 출전으로 체력적 부담을 안고 있었지만 이날도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던 이청용은 후반 35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찔러준 패스를 요한 엘만더가 살짝 흘렸고, 이청용이 골 지역 왼쪽으로 파고들며 오른발슛을 날렸지만 맨시티 골키퍼 셰이 기븐에게 걸려 아쉬움을 남겼다.
  • 이청용, 13연속 선발…맨시티에 완패
    • 입력 2010-02-10 07:11:39
    • 수정2010-02-10 07:13:30
    연합뉴스
이청용(22.볼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한국인 한 시즌 최다골 기록 경신은 다시 미뤘다.

이청용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시티오브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2010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와 풀타임을 뛰었다.

지난해 12월6일 울버햄프턴과 원정경기(1-2 패)부터 정규리그 13경기 연속 선발 출전(9경기 풀타임).

하지만 잉글랜드 진출 첫해인 올 시즌 벌써 5골5도움을 올린 이청용은 이날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06-2007시즌 5골)과 함께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공유한 이청용의 신기록 도전도 최근 3경기째 무위로 돌아갔다.

볼턴은 카를로스 테베스와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에게 전, 후반 각각 한 골씩 내줘 0-2로 졌다.

최근 3경기에서 1무2패를 거둔 볼턴은 5승7무12패(승점 22)가 돼 리그 20개 팀 중 17위에 머물며 여전히 강등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볼턴은 한국의 남아공 월드컵 본선 상대국인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테베스에게 전반 31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맨시티 아담 존슨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골라인 부근에서 돌파를 시도하다 폴 로빈슨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테베스가 오른발로 차 넣었다. 볼턴 골키퍼 유시 야스켈라이넨이 막을 수도 있었지만, 공이 워낙 강해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테베스의 올 시즌 리그 13호골.

전반을 0-1로 끌려간 채 마친 볼턴은 후반 8분 테베스가 미드필드 정면에서 날린 오른발 중거리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맨시티는 후반 28분 최근 인테르 밀란(이탈리아)에서 이적한 파트리스 비에이라의 긴 스루패스에 이은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의 추가골로 볼턴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아데바요르는 길게 넘어온 공을 가슴으로 트래핑하고서 골 지역 오른쪽에서 그림 같은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최근 계속된 출전으로 체력적 부담을 안고 있었지만 이날도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던 이청용은 후반 35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찔러준 패스를 요한 엘만더가 살짝 흘렸고, 이청용이 골 지역 왼쪽으로 파고들며 오른발슛을 날렸지만 맨시티 골키퍼 셰이 기븐에게 걸려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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