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장관, 카타르·사우디 순방

입력 2010.02.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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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13일부터 16일까지 중동국가인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잇달아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9일 밝혔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대변인은 클린턴 장관이 13일 카타르에서 열리는 유에스(US).이슬람월드포럼에 참석하고 국왕과 셰이크 하마드 빈 자심 알타니 총리 겸 외무장관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린턴 장관은 이어 15일과 16일 사우디 아라비아를 방문,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과 외무장관인 사우드 알파이살 왕자와도 만나 회담할 계획이다.

클린턴 장관은 이번 사우디 방문에서 아랍과 이스라엘 등 중동평화와 이란 핵무기 개발 억제, 예멘에 근거지를 둔 아랍반도에서의 알카에다 위협 대처 문제 등을 논의할 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부는 클린턴 장관의 이번 순방 계획을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국무부가 트위터를 통해 장관 일정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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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리 장관, 카타르·사우디 순방
    • 입력 2010-02-10 09:23:43
    연합뉴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13일부터 16일까지 중동국가인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잇달아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9일 밝혔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대변인은 클린턴 장관이 13일 카타르에서 열리는 유에스(US).이슬람월드포럼에 참석하고 국왕과 셰이크 하마드 빈 자심 알타니 총리 겸 외무장관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린턴 장관은 이어 15일과 16일 사우디 아라비아를 방문,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과 외무장관인 사우드 알파이살 왕자와도 만나 회담할 계획이다. 클린턴 장관은 이번 사우디 방문에서 아랍과 이스라엘 등 중동평화와 이란 핵무기 개발 억제, 예멘에 근거지를 둔 아랍반도에서의 알카에다 위협 대처 문제 등을 논의할 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부는 클린턴 장관의 이번 순방 계획을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국무부가 트위터를 통해 장관 일정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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