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제조업체 3곳 위생기준 어겨 적발

입력 2010.02.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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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과자업체에 납품하는 초콜릿 제조업체 3곳이 위생 관리 불량으로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초콜릿 제조업체 24곳을 조사해 위생 관리 기준을 지키지 않은 3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업체는 모두 국내 유명 과자업체에 초콜릿을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남 천안의 한 업체는 보고한 내용과는 다르게 원재료를 사용해왔고, 경기도 포천의 업체는 생산 시설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한 것으로 관리하다 적발됐습니다.

또, 충북 청원의 한 식품업체는 반품된 제품을 다시 가공해서 납품하기 위해 보관하고 있다가 적발됐습니다.

식약청은 시중에 유통되는 초콜릿 제품 39개를 검사한 결과 타르 색소나 세균수 등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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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콜릿 제조업체 3곳 위생기준 어겨 적발
    • 입력 2010-02-10 09:36:13
    사회
유명 과자업체에 납품하는 초콜릿 제조업체 3곳이 위생 관리 불량으로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초콜릿 제조업체 24곳을 조사해 위생 관리 기준을 지키지 않은 3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업체는 모두 국내 유명 과자업체에 초콜릿을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남 천안의 한 업체는 보고한 내용과는 다르게 원재료를 사용해왔고, 경기도 포천의 업체는 생산 시설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한 것으로 관리하다 적발됐습니다. 또, 충북 청원의 한 식품업체는 반품된 제품을 다시 가공해서 납품하기 위해 보관하고 있다가 적발됐습니다. 식약청은 시중에 유통되는 초콜릿 제품 39개를 검사한 결과 타르 색소나 세균수 등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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