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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노당 ‘미신고 계좌 55억’ 확인
입력 2010.02.10 (09:54) 수정 2010.02.10 (12:49)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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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교조와 전공노 조합원의 정치활동에 대한 경찰 수사가 민노당 자금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은 민주노동당이 선관위에 등록하지 않은 계좌로 수십억 원을 관리해 온 사실을 확인하고 위법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전교조와 전공노의 정당 활동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선관위에 등록되지 않은 민주노동당 명의의 계좌에서 지난 2008년 8월부터 15개월 동안 당의 공식 계좌로 55억여 원이 이체된 거래 내역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수사를 받고 있는 전교조와 전공노 소속 조합원들이 낸 당비와 후원금은 수천만 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앞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오병윤 민노당 사무총장을 검거해, 자금의 출처와 계좌를 신고하지 않은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민주노동당은 잠시 뒤인 오전 10시 서울 문래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신고 계좌 등을 해명할 방침입니다.

민노당은 그러나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에는 협조할 수 없다며 당직자 3백여 명은 어젯밤부터 당사 정문을 봉쇄하고 연좌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 경찰, 민노당 ‘미신고 계좌 55억’ 확인
    • 입력 2010-02-10 09:54:39
    • 수정2010-02-10 12:49:57
    930뉴스
<앵커 멘트>

전교조와 전공노 조합원의 정치활동에 대한 경찰 수사가 민노당 자금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은 민주노동당이 선관위에 등록하지 않은 계좌로 수십억 원을 관리해 온 사실을 확인하고 위법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전교조와 전공노의 정당 활동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선관위에 등록되지 않은 민주노동당 명의의 계좌에서 지난 2008년 8월부터 15개월 동안 당의 공식 계좌로 55억여 원이 이체된 거래 내역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수사를 받고 있는 전교조와 전공노 소속 조합원들이 낸 당비와 후원금은 수천만 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앞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오병윤 민노당 사무총장을 검거해, 자금의 출처와 계좌를 신고하지 않은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민주노동당은 잠시 뒤인 오전 10시 서울 문래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신고 계좌 등을 해명할 방침입니다.

민노당은 그러나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에는 협조할 수 없다며 당직자 3백여 명은 어젯밤부터 당사 정문을 봉쇄하고 연좌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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