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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월 차판매, 작년 배 이상 증가
입력 2010.02.10 (10:08) 연합뉴스
중국내 지난 1월 자동차 판매량이 1년 전의 배 이상으로 급증하면서 중국 차시장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지위를 굳히고 있다.

9일 중국 자동차제조업협회(CAAM)에 따르면 1월 승용차 판매 대수는 총 132만대를 기록, 작년 1월보다 1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달 110만대에 비해서도 18% 늘어난 것으로, 정부의 자동차 구입에 대한 세제혜택 등 수요촉진책의 효과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 작년초에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차 생산.판매가 상대적으로 크게 위축된 데 반해 금년에는 최대 명절인 설(2월14일)을 앞둔 구매에 크게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전체 차량 판매 역시 166만대에 달해 작년 동월보다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자동차 매출은 작년 1월 73만5천대를 보이면서 사상 처음 미국을 추월한 바 있다.

지난 1월 미국의 차 판매는 26년래 최저를 보였던 작년 같은 달의 65만6천976대에 비해 6% 늘어난 수준을 보였다.

중국의 자동차시장은 지난해 중고차에 대한 보상 등 일련의 수요창출 시책에 힘입어 45%나 팽창, 1천36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미국을 앞질러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했다.

자동차부문 애널리스트들은 인플레 및 소비위축에 대한 전망으로 올해 중국 차시장의 성장이 작년보다는 약간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CAAM는 금년 중국의 차 판매규모가 최소 1천5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대규모 리콜사태를 빚은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1월 중국 차 판매량은 7만2천대로 전년 동월비 53% 늘어났다.

중국에서도 역시 가속페달 결함과 관련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AV4 모델 7만5천552대를 리콜한 도요타는 지난해 중국에서 70만9천대를 팔았으며 금년에는 80만대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中 1월 차판매, 작년 배 이상 증가
    • 입력 2010-02-10 10:08:40
    연합뉴스
중국내 지난 1월 자동차 판매량이 1년 전의 배 이상으로 급증하면서 중국 차시장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지위를 굳히고 있다.

9일 중국 자동차제조업협회(CAAM)에 따르면 1월 승용차 판매 대수는 총 132만대를 기록, 작년 1월보다 1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달 110만대에 비해서도 18% 늘어난 것으로, 정부의 자동차 구입에 대한 세제혜택 등 수요촉진책의 효과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 작년초에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차 생산.판매가 상대적으로 크게 위축된 데 반해 금년에는 최대 명절인 설(2월14일)을 앞둔 구매에 크게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전체 차량 판매 역시 166만대에 달해 작년 동월보다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자동차 매출은 작년 1월 73만5천대를 보이면서 사상 처음 미국을 추월한 바 있다.

지난 1월 미국의 차 판매는 26년래 최저를 보였던 작년 같은 달의 65만6천976대에 비해 6% 늘어난 수준을 보였다.

중국의 자동차시장은 지난해 중고차에 대한 보상 등 일련의 수요창출 시책에 힘입어 45%나 팽창, 1천36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미국을 앞질러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했다.

자동차부문 애널리스트들은 인플레 및 소비위축에 대한 전망으로 올해 중국 차시장의 성장이 작년보다는 약간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CAAM는 금년 중국의 차 판매규모가 최소 1천5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대규모 리콜사태를 빚은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1월 중국 차 판매량은 7만2천대로 전년 동월비 53% 늘어났다.

중국에서도 역시 가속페달 결함과 관련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AV4 모델 7만5천552대를 리콜한 도요타는 지난해 중국에서 70만9천대를 팔았으며 금년에는 80만대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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