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우리나라 재정 상태 양호”

입력 2010.02.10 (10: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나라 재정 상태가 주요 선진국에 비해 양호한 상태기는 하지만, 재정 건전성 강화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우리나라는 국제통화기금, IMF 기준으로 관리대상 수지가 지난해 국내총생산대비(GDP) 대비 -5%, 국가 채무는 35% 수준이며, OECD 회원국 평균은 우리보다 두 배 가까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국가 채무 규모를 놓고 논란이 많은 만큼, 내년부터는 국가 채무에 새로운 IMF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또 현 경제팀이 취임한지 1년을 맞아, 어려움 속에 선방한 것이 다행이라며 앞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증현 “우리나라 재정 상태 양호”
    • 입력 2010-02-10 10:10:54
    경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나라 재정 상태가 주요 선진국에 비해 양호한 상태기는 하지만, 재정 건전성 강화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우리나라는 국제통화기금, IMF 기준으로 관리대상 수지가 지난해 국내총생산대비(GDP) 대비 -5%, 국가 채무는 35% 수준이며, OECD 회원국 평균은 우리보다 두 배 가까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국가 채무 규모를 놓고 논란이 많은 만큼, 내년부터는 국가 채무에 새로운 IMF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또 현 경제팀이 취임한지 1년을 맞아, 어려움 속에 선방한 것이 다행이라며 앞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