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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빈, 사상 첫 ‘1천 득점’ 역사 강타!
입력 2010.02.10 (10:23) 수정 2010.02.10 (10:25) 연합뉴스
양효진은 여자부 최초로 세트당 1점대 블로킹 도전

후반기 레이스를 앞둔 2009-2010 프로배구가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좀처럼 깨지지 않던 개인 기록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관심을 모은다.

우선 '명가' 삼성화재의 공격을 이끄는 '특급 용병' 가빈 슈미트(24.캐나다)는 사상 처음으로 시즌 개인 통산 1천 득점에 도전하고 있다.

가빈은 현재 767점으로 개인 득점 순위에서 2위 박철우(428점)에 무려 339점이나 앞서며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이번 시즌 득점 1위는 이미 굳혔고 안젤코(전 삼성화재)가 2008-2009시즌에 세운 시즌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인 885점도 조만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 시즌 1천 득점 고지도 무난하게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시즌 24경기를 치르며 경기당 32.0점을 쓸어 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추세라면 1천151점까지 가능하다.

남은 2라운드 12경기에서 한 경기당 19.4점만 올려 233점만 추가해도 1천점에 도달한다. 부상 같은 돌발 변수만 없다면 6라운드 초반에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여자부 블로킹 여왕 양효진(21.현대건설)도 전인미답의 기록 도전에 나섰다.

블로킹 부문 선두를 달리는 양효진은 처음으로 세트당 1점대 블로킹에 욕심내고 있다. 현재 1.016개로 2위 케니(현대건설)의 0.613개에 멀찍이 앞서 있다.

이 부문 역대 최고 개인 기록은 지난해 김세영(KT&G)이 세운 0.79개다. 남자부까지 통틀어도 1점대 블로킹은 2006-2007시즌 방신봉(KEPCO45)이 LIG손해보험에서 뛰면서 딱 한 차례(1.09개) 세웠을 뿐이다.

지난해 국제대회를 치르며 블로킹에 눈을 뜬 양효진은 "블로킹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이며 세트당 블로킹도 꼭 1개를 넘기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아울러 황연주(24.흥국생명)는 서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세트당 0.291개로 2위 이보람(도로공사. 0.274개)을 제쳤으며 2005시즌, 2006-2007시즌에 이어 처음으로 세 번째 서브왕을 노리고 있다. 지금까지는 자신과 김연경(JT마블러스)이 두 번씩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남자부에서는 정평호(31.KEPCO45)가 2005-2006시즌 후 4년 만에 처음으로 토종 서브왕(세트당 0.356개)에 오를 태세다. 지난 3년 동안에는 용병인 보비(대한항공)와 안젤코(삼성화재)가 이 부문 타이틀을 나눠 가졌다.
  • 가빈, 사상 첫 ‘1천 득점’ 역사 강타!
    • 입력 2010-02-10 10:23:45
    • 수정2010-02-10 10:25:12
    연합뉴스
양효진은 여자부 최초로 세트당 1점대 블로킹 도전

후반기 레이스를 앞둔 2009-2010 프로배구가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좀처럼 깨지지 않던 개인 기록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관심을 모은다.

우선 '명가' 삼성화재의 공격을 이끄는 '특급 용병' 가빈 슈미트(24.캐나다)는 사상 처음으로 시즌 개인 통산 1천 득점에 도전하고 있다.

가빈은 현재 767점으로 개인 득점 순위에서 2위 박철우(428점)에 무려 339점이나 앞서며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이번 시즌 득점 1위는 이미 굳혔고 안젤코(전 삼성화재)가 2008-2009시즌에 세운 시즌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인 885점도 조만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 시즌 1천 득점 고지도 무난하게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시즌 24경기를 치르며 경기당 32.0점을 쓸어 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추세라면 1천151점까지 가능하다.

남은 2라운드 12경기에서 한 경기당 19.4점만 올려 233점만 추가해도 1천점에 도달한다. 부상 같은 돌발 변수만 없다면 6라운드 초반에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여자부 블로킹 여왕 양효진(21.현대건설)도 전인미답의 기록 도전에 나섰다.

블로킹 부문 선두를 달리는 양효진은 처음으로 세트당 1점대 블로킹에 욕심내고 있다. 현재 1.016개로 2위 케니(현대건설)의 0.613개에 멀찍이 앞서 있다.

이 부문 역대 최고 개인 기록은 지난해 김세영(KT&G)이 세운 0.79개다. 남자부까지 통틀어도 1점대 블로킹은 2006-2007시즌 방신봉(KEPCO45)이 LIG손해보험에서 뛰면서 딱 한 차례(1.09개) 세웠을 뿐이다.

지난해 국제대회를 치르며 블로킹에 눈을 뜬 양효진은 "블로킹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이며 세트당 블로킹도 꼭 1개를 넘기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아울러 황연주(24.흥국생명)는 서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세트당 0.291개로 2위 이보람(도로공사. 0.274개)을 제쳤으며 2005시즌, 2006-2007시즌에 이어 처음으로 세 번째 서브왕을 노리고 있다. 지금까지는 자신과 김연경(JT마블러스)이 두 번씩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남자부에서는 정평호(31.KEPCO45)가 2005-2006시즌 후 4년 만에 처음으로 토종 서브왕(세트당 0.356개)에 오를 태세다. 지난 3년 동안에는 용병인 보비(대한항공)와 안젤코(삼성화재)가 이 부문 타이틀을 나눠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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