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유소년에 야구용품 지원

스포츠 용품업체 미즈노의 공식 수입원인 ㈜덕화스포츠가 야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야구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유소년에게 용품을 지원한다.

㈜덕화스포츠는 3월부터 케이블 채널 MBC ESPN에서 방영하는 '날려라 홈런왕' 프로그램에 배트, 글러브, 헬멧, 야구화, 포수 장비 등 1억원 상당의 용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3~6학년 재학 중인 15명의 유망주가 출연, 유명 감독과 코치, 연예인으로부터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받고 기술을 습득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미즈노는 이승엽(34.요미우리 자이언츠), 김광현(22.SK), 윤석민(24.KIA) 등 프로선수 17명에게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