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비 계속…설 연휴 큰 추위 없다

입력 2010.02.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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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과 내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강원 산지엔 다소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하지만 설 연휴기간엔 전국에 구름만 다소 끼는 가운데 큰 추위도 없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 곳곳에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서쪽에서부터 계속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어 남부지방은 내일도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인 강원 산간지역에는 최고 20cm의 큰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또 내일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에 3에서 8cm, 강원 영서에 1에서 5, 서울, 경기와 충청, 남부 내륙에도 1에서 3cm가량의 눈이 내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 밤부터 점차 개겠지만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지방에선 귀성길이 시작되는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설연휴기간 동안엔 대부분 지역에 구름만 다소 끼는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온도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등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상 5도 안팎, 남부지방은 영상 10도 가까이 올라가겠습니다.

또 해상의 물결도 비교적 낮게 일 것으로 예상돼, 귀경길과 귀성길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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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까지 비 계속…설 연휴 큰 추위 없다
    • 입력 2010-02-10 12:58:09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과 내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강원 산지엔 다소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하지만 설 연휴기간엔 전국에 구름만 다소 끼는 가운데 큰 추위도 없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 곳곳에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서쪽에서부터 계속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어 남부지방은 내일도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인 강원 산간지역에는 최고 20cm의 큰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또 내일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에 3에서 8cm, 강원 영서에 1에서 5, 서울, 경기와 충청, 남부 내륙에도 1에서 3cm가량의 눈이 내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 밤부터 점차 개겠지만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지방에선 귀성길이 시작되는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설연휴기간 동안엔 대부분 지역에 구름만 다소 끼는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온도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등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상 5도 안팎, 남부지방은 영상 10도 가까이 올라가겠습니다. 또 해상의 물결도 비교적 낮게 일 것으로 예상돼, 귀경길과 귀성길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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