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피하려고 키코에 가입했다가 피해를 본 중소기업들이 해당 은행의 담당자를 형사고발하기로 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키코 피해 중소기업 모임인 <환헤지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 키코 판결 규탄대회를 열고, 은행 측 담당자를 사기 혐의 등으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법원의 최근 판결이 기업 입장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며, 계약 무효화가 선언될 때까지 투쟁할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8일 한 중소기업이 키코 계약의 무효 등을 주장하며 은행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키코 피해 중소기업 모임인 <환헤지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 키코 판결 규탄대회를 열고, 은행 측 담당자를 사기 혐의 등으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법원의 최근 판결이 기업 입장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며, 계약 무효화가 선언될 때까지 투쟁할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8일 한 중소기업이 키코 계약의 무효 등을 주장하며 은행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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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코 피해 중소기업, 은행 상대 전방위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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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10 13:54:51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피하려고 키코에 가입했다가 피해를 본 중소기업들이 해당 은행의 담당자를 형사고발하기로 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키코 피해 중소기업 모임인 <환헤지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 키코 판결 규탄대회를 열고, 은행 측 담당자를 사기 혐의 등으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법원의 최근 판결이 기업 입장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며, 계약 무효화가 선언될 때까지 투쟁할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8일 한 중소기업이 키코 계약의 무효 등을 주장하며 은행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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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희 기자 young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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