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뉴스] 아마추어 예보관들의 맹활약

입력 2010.02.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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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누리꾼들이 주변의 폭설 현장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는 아마추어 기상예보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텔레비전의 뉴스를 보면 주요 도시들의 기상 상황에 대한 큰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검색하면 누리꾼들이 올린 전국 각 곳의 기상소식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누리꾼 : "눈이 20인치나 왔는데, 아직도 계속 내리네요."

누리꾼들은 옷을 벗고 눈 속으로 뛰어들거나, 폭설로 쓰러진 나무 앞에서 눈 소식을 전하는 등 생생한 현장감을 보여줍니다.

또, 불도저를 동원하지 않고는 아무리 치워도 바닥이 보이지 않는 제설작업의 힘겨움도 보여줍니다.

하지만, 눈으로 인한 즐거움도 빠지지 않습니다.

깊게 쌓인 눈 속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개들과 눈썰매를 즐기는 사람들, 이글루를 지어놓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가족들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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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뉴스] 아마추어 예보관들의 맹활약
    • 입력 2010-02-10 13:59:32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누리꾼들이 주변의 폭설 현장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는 아마추어 기상예보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텔레비전의 뉴스를 보면 주요 도시들의 기상 상황에 대한 큰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검색하면 누리꾼들이 올린 전국 각 곳의 기상소식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누리꾼 : "눈이 20인치나 왔는데, 아직도 계속 내리네요." 누리꾼들은 옷을 벗고 눈 속으로 뛰어들거나, 폭설로 쓰러진 나무 앞에서 눈 소식을 전하는 등 생생한 현장감을 보여줍니다. 또, 불도저를 동원하지 않고는 아무리 치워도 바닥이 보이지 않는 제설작업의 힘겨움도 보여줍니다. 하지만, 눈으로 인한 즐거움도 빠지지 않습니다. 깊게 쌓인 눈 속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개들과 눈썰매를 즐기는 사람들, 이글루를 지어놓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가족들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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