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카드 소지자, 경제 전망 낙관

입력 2010.02.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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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카드 소지자들의 경제전망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국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에 따르면 신화통신과 은행연합회는 1월 중국은행카드 소비자 신뢰도 지수(BCCI)가 86.81로 전달과 같았지만 작년 동월보다 2.44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은행연합회는 BCCI가 작년 동월보다 상승했다는 것은 카드 보유자들이 올해 경제전망에 대해 낙관하고 있으며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0.7%에 이르고 작년 신규취업자가 910만명을 기록하는 등 작년 중국 경제지표들이 호전돼 소비심리가 호전됐다면서 내수소비가 앞으로 더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올해부터 카드소비자들의 소비지출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정부 정책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달 BCCI를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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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카드 소지자, 경제 전망 낙관
    • 입력 2010-02-10 14:36:49
    연합뉴스
중국 카드 소지자들의 경제전망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국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에 따르면 신화통신과 은행연합회는 1월 중국은행카드 소비자 신뢰도 지수(BCCI)가 86.81로 전달과 같았지만 작년 동월보다 2.44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은행연합회는 BCCI가 작년 동월보다 상승했다는 것은 카드 보유자들이 올해 경제전망에 대해 낙관하고 있으며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0.7%에 이르고 작년 신규취업자가 910만명을 기록하는 등 작년 중국 경제지표들이 호전돼 소비심리가 호전됐다면서 내수소비가 앞으로 더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올해부터 카드소비자들의 소비지출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정부 정책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달 BCCI를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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