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 장애인 체육훈장 청룡장 영예

입력 2010.02.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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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보치아 2관왕에 올랐던 박건우가 체육훈장 최고의 영예인 청룡장을 받았다.

박건우는 10일 오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장애인 체육발전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에서 베이징 패럴림픽 사격 2관왕 이지석 등과 함께 청룡장 영예를 안았다.

박건우는 뇌병변장애 1급의 중증장애인임에도 베이징 패럴림픽에 한국 선수단 최연소로 출전해 보치아 개인.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보치아는 표적 공에 6개의 공을 던져 가장 가까운 공에 점수를 부여해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이들 외에 베이징 패럴림픽 양궁 종목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땄던 이홍구, 이화숙 등 9명도 청룡장을 수훈했다.

김대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수식에서는 청룡장 11명을 포함해 맹호장 9명, 거상장 4명, 백마장 5명, 기린장 8명 등 총 37명이 장애인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체육훈장의 주인공이 됐다.

또 장애인 체육 발전 유공자 3명은 체육포장, 121명은 대통령, 국무총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등의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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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건우, 장애인 체육훈장 청룡장 영예
    • 입력 2010-02-10 14:51:13
    연합뉴스
2008년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보치아 2관왕에 올랐던 박건우가 체육훈장 최고의 영예인 청룡장을 받았다. 박건우는 10일 오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장애인 체육발전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에서 베이징 패럴림픽 사격 2관왕 이지석 등과 함께 청룡장 영예를 안았다. 박건우는 뇌병변장애 1급의 중증장애인임에도 베이징 패럴림픽에 한국 선수단 최연소로 출전해 보치아 개인.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보치아는 표적 공에 6개의 공을 던져 가장 가까운 공에 점수를 부여해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이들 외에 베이징 패럴림픽 양궁 종목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땄던 이홍구, 이화숙 등 9명도 청룡장을 수훈했다. 김대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수식에서는 청룡장 11명을 포함해 맹호장 9명, 거상장 4명, 백마장 5명, 기린장 8명 등 총 37명이 장애인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체육훈장의 주인공이 됐다. 또 장애인 체육 발전 유공자 3명은 체육포장, 121명은 대통령, 국무총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등의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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