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들의 4.6%가 토양오염 기준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양산과 달성, 전주와 구미 등 4개 산단의 토양 환경을 조사한 결과, 입주 업체의 4.6%인 23곳의 토양이 오염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산의 산업단지는 63개 업체 가운데 9.6%인 6곳이 기준을 초과해 토양 오염이 가장 심했습니다.
달성 산단은 전체 업체의 4.9%가 기준치를 넘었고, 전주 제 1 산단과 구미 산단은 각각 4.5%와 3.0%가 오염기준을 초과했습니다.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은 주로 벤젠과 톨루엔 등 유류와 아연과 비소 등 중금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산단 내 유류저장시설이 노후화되면서 기름이 새는 경향이 있는데다, 3-40년 전에 산단을 조성하면서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탓에 중금속이 검출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조사 결과를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적발된 23개 업체에 대해 정화조치를 하도록 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양산과 달성, 전주와 구미 등 4개 산단의 토양 환경을 조사한 결과, 입주 업체의 4.6%인 23곳의 토양이 오염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산의 산업단지는 63개 업체 가운데 9.6%인 6곳이 기준을 초과해 토양 오염이 가장 심했습니다.
달성 산단은 전체 업체의 4.9%가 기준치를 넘었고, 전주 제 1 산단과 구미 산단은 각각 4.5%와 3.0%가 오염기준을 초과했습니다.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은 주로 벤젠과 톨루엔 등 유류와 아연과 비소 등 중금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산단 내 유류저장시설이 노후화되면서 기름이 새는 경향이 있는데다, 3-40년 전에 산단을 조성하면서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탓에 중금속이 검출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조사 결과를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적발된 23개 업체에 대해 정화조치를 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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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단 업체 4.6% 토양오염 기준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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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10 15:51:17
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들의 4.6%가 토양오염 기준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양산과 달성, 전주와 구미 등 4개 산단의 토양 환경을 조사한 결과, 입주 업체의 4.6%인 23곳의 토양이 오염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산의 산업단지는 63개 업체 가운데 9.6%인 6곳이 기준을 초과해 토양 오염이 가장 심했습니다.
달성 산단은 전체 업체의 4.9%가 기준치를 넘었고, 전주 제 1 산단과 구미 산단은 각각 4.5%와 3.0%가 오염기준을 초과했습니다.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은 주로 벤젠과 톨루엔 등 유류와 아연과 비소 등 중금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산단 내 유류저장시설이 노후화되면서 기름이 새는 경향이 있는데다, 3-40년 전에 산단을 조성하면서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탓에 중금속이 검출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조사 결과를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적발된 23개 업체에 대해 정화조치를 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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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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