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의원이 민주당에 복당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당무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4월 민주당을 탈당한 뒤 재보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정동영, 신건 두 의원을 복당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민주당의 의석수는 88석으로 늘어났습니다.
우상호 대변인은 이번 복당조치는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대통합의 정신으로 나가야 한다는 당의 공감대를 공식화한 것이라며 당 내부 통합과 야권 연대의 발걸음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복당 결정 이후 정동영 의원은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먼 길을 떠났다가 고향에 돌아온 심정이라며 민주당 지지율 30% 시대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또 국민의 바람에 따라 당내 세력화가 아니라 국민 속에 당력을 넓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히고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진보개혁 세력의 연대와 연합에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당무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4월 민주당을 탈당한 뒤 재보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정동영, 신건 두 의원을 복당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민주당의 의석수는 88석으로 늘어났습니다.
우상호 대변인은 이번 복당조치는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대통합의 정신으로 나가야 한다는 당의 공감대를 공식화한 것이라며 당 내부 통합과 야권 연대의 발걸음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복당 결정 이후 정동영 의원은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먼 길을 떠났다가 고향에 돌아온 심정이라며 민주당 지지율 30% 시대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또 국민의 바람에 따라 당내 세력화가 아니라 국민 속에 당력을 넓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히고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진보개혁 세력의 연대와 연합에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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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의원, 민주당 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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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10 16:14:26
정동영 의원이 민주당에 복당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당무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4월 민주당을 탈당한 뒤 재보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정동영, 신건 두 의원을 복당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민주당의 의석수는 88석으로 늘어났습니다.
우상호 대변인은 이번 복당조치는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대통합의 정신으로 나가야 한다는 당의 공감대를 공식화한 것이라며 당 내부 통합과 야권 연대의 발걸음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복당 결정 이후 정동영 의원은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먼 길을 떠났다가 고향에 돌아온 심정이라며 민주당 지지율 30% 시대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또 국민의 바람에 따라 당내 세력화가 아니라 국민 속에 당력을 넓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히고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진보개혁 세력의 연대와 연합에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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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m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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