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파병 선발대 현지로 출발

입력 2010.02.1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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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의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투입되는 우리 군 선발대 30명이 오늘 저녁 인천 국제공항에서 민항기를 이용해 아이티 현지로 출발했습니다.

노산 소령을 대장으로 공병과 통신병 위주로 구성된 선발대는 우리 군이 주둔할 아이티 레오간 지역에서 본대 도착 전까지 주둔지 편성을 맡게 됩니다.

이와 함께 굴착기 등 주요 장비와 물자를 실은 7천 8백톤 급 전세 화물선도 오늘 밤 12시 부산항을 출발해 다음달 11일쯤 아이티에 도착할 계획입니다.

본대는 오는 27일쯤 전세기 편으로 출발할 예정이며, 파병부대 규모는 공병대대 120명, 본부·참모부 26명, 경비와 복구지원 41명, 작전지원대 53명 등 2백40명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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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티 파병 선발대 현지로 출발
    • 입력 2010-02-10 21:31:21
    정치
강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의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투입되는 우리 군 선발대 30명이 오늘 저녁 인천 국제공항에서 민항기를 이용해 아이티 현지로 출발했습니다. 노산 소령을 대장으로 공병과 통신병 위주로 구성된 선발대는 우리 군이 주둔할 아이티 레오간 지역에서 본대 도착 전까지 주둔지 편성을 맡게 됩니다. 이와 함께 굴착기 등 주요 장비와 물자를 실은 7천 8백톤 급 전세 화물선도 오늘 밤 12시 부산항을 출발해 다음달 11일쯤 아이티에 도착할 계획입니다. 본대는 오는 27일쯤 전세기 편으로 출발할 예정이며, 파병부대 규모는 공병대대 120명, 본부·참모부 26명, 경비와 복구지원 41명, 작전지원대 53명 등 2백40명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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