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부산에서도 아이티를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은 적이 있었죠.
아이티 아이들이 그런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감사의 답장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노준철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흥분과 기쁨으로 가득 찼습니다.
지진 참사를 겪은 이역만리,아이티 아이들로부터 감사의 답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구호물품을 모아 아이티에 1,200통의 격려 편지를 보낸 건 지난달 23일, 편지 안에는 1달러씩 작은 정성도 담았습니다.
그리고 18일만에 되돌아온 300통의 답장...
영어와 프랑스어, 비록 언어가 다르고 지진 참사를 사진으로밖에 느낄 수 없지만 학생들은 아이티에 더 큰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습니다.
<인터뷰>강수현(부산 삼성여고 1학년) : "빨리 나라가 회복됐으면 좋겠고, 굶는 아이들 없이 잘 살았으면 해요."
지난달 부산의 한 교회가 주축으로 벌인 '아이티 돕기' 행사에는 1차로, 생필품 320kg이 모였고...
교회에서 최근 아이티에 직접 들어가 격려 편지와 함께 구호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원승재(부산 소망성결교회 목사) : "현지에 가보니까 이들이 하루 한끼 먹고 있어요. 먹을 음식, 입을 옷, 덮고 잘 모포, 천막..모든 게 절실합니다."
아픔을 함께 하고 고통을 나누고... 이들을 돕는 것은 우리 스스로를 돕는 일이기도 합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최근 부산에서도 아이티를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은 적이 있었죠.
아이티 아이들이 그런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감사의 답장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노준철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흥분과 기쁨으로 가득 찼습니다.
지진 참사를 겪은 이역만리,아이티 아이들로부터 감사의 답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구호물품을 모아 아이티에 1,200통의 격려 편지를 보낸 건 지난달 23일, 편지 안에는 1달러씩 작은 정성도 담았습니다.
그리고 18일만에 되돌아온 300통의 답장...
영어와 프랑스어, 비록 언어가 다르고 지진 참사를 사진으로밖에 느낄 수 없지만 학생들은 아이티에 더 큰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습니다.
<인터뷰>강수현(부산 삼성여고 1학년) : "빨리 나라가 회복됐으면 좋겠고, 굶는 아이들 없이 잘 살았으면 해요."
지난달 부산의 한 교회가 주축으로 벌인 '아이티 돕기' 행사에는 1차로, 생필품 320kg이 모였고...
교회에서 최근 아이티에 직접 들어가 격려 편지와 함께 구호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원승재(부산 소망성결교회 목사) : "현지에 가보니까 이들이 하루 한끼 먹고 있어요. 먹을 음식, 입을 옷, 덮고 잘 모포, 천막..모든 게 절실합니다."
아픔을 함께 하고 고통을 나누고... 이들을 돕는 것은 우리 스스로를 돕는 일이기도 합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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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에서 온 편지
-
- 입력 2010-02-11 07:46:56
<앵커 멘트>
최근 부산에서도 아이티를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은 적이 있었죠.
아이티 아이들이 그런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감사의 답장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노준철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흥분과 기쁨으로 가득 찼습니다.
지진 참사를 겪은 이역만리,아이티 아이들로부터 감사의 답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구호물품을 모아 아이티에 1,200통의 격려 편지를 보낸 건 지난달 23일, 편지 안에는 1달러씩 작은 정성도 담았습니다.
그리고 18일만에 되돌아온 300통의 답장...
영어와 프랑스어, 비록 언어가 다르고 지진 참사를 사진으로밖에 느낄 수 없지만 학생들은 아이티에 더 큰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습니다.
<인터뷰>강수현(부산 삼성여고 1학년) : "빨리 나라가 회복됐으면 좋겠고, 굶는 아이들 없이 잘 살았으면 해요."
지난달 부산의 한 교회가 주축으로 벌인 '아이티 돕기' 행사에는 1차로, 생필품 320kg이 모였고...
교회에서 최근 아이티에 직접 들어가 격려 편지와 함께 구호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원승재(부산 소망성결교회 목사) : "현지에 가보니까 이들이 하루 한끼 먹고 있어요. 먹을 음식, 입을 옷, 덮고 잘 모포, 천막..모든 게 절실합니다."
아픔을 함께 하고 고통을 나누고... 이들을 돕는 것은 우리 스스로를 돕는 일이기도 합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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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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