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긴축 조치에 국제유가 하락

입력 2010.02.13 (06: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 등 긴축조치가 이어지면서 원자재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국제유가가 4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15달러, 1.5% 내린 배럴당 74.1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석유거래소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20달러, 1.6% 떨어진 배럴당 72.92 달러에 거래습니다.

유가는 중국의 지준율 인상 소식으로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데다 지난주 재고 증가 소식까지 겹치면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긴축 조치에 국제유가 하락
    • 입력 2010-02-13 06:51:53
    국제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 등 긴축조치가 이어지면서 원자재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국제유가가 4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15달러, 1.5% 내린 배럴당 74.1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석유거래소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20달러, 1.6% 떨어진 배럴당 72.92 달러에 거래습니다. 유가는 중국의 지준율 인상 소식으로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데다 지난주 재고 증가 소식까지 겹치면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