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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 한국 지사장 사돈에 370억대 사기
입력 2010.02.13 (07:04) 사회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원자재를 싸게 공급해주겠다고 속여 거래처 대표로부터 보증금 등으로 수백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김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알루미늄 새시 제조업체 대표인 하모씨에게 런던금속거래소 회원사를 통해 알루미늄 원자재를 국제시세보다 싸게 공급해 주겠다고 속여 지난 2004년부터 4년 동안 보증금과 선급금, 신용장대금 등 모두 37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외국계 기업 한국지사장으로 있는 김 씨는 이렇게 가로챈 돈 대부분을 외국에서 진행 중인 자신의 사업에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알루미늄 새시 제조업체 대표인 하모씨에게 런던금속거래소 회원사를 통해 알루미늄 원자재를 국제시세보다 싸게 공급해 주겠다고 속여 지난 2004년부터 4년 동안 보증금과 선급금, 신용장대금 등 모두 37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외국계 기업 한국지사장으로 있는 김 씨는 이렇게 가로챈 돈 대부분을 외국에서 진행 중인 자신의 사업에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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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13 07:04:08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원자재를 싸게 공급해주겠다고 속여 거래처 대표로부터 보증금 등으로 수백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김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알루미늄 새시 제조업체 대표인 하모씨에게 런던금속거래소 회원사를 통해 알루미늄 원자재를 국제시세보다 싸게 공급해 주겠다고 속여 지난 2004년부터 4년 동안 보증금과 선급금, 신용장대금 등 모두 37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외국계 기업 한국지사장으로 있는 김 씨는 이렇게 가로챈 돈 대부분을 외국에서 진행 중인 자신의 사업에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알루미늄 새시 제조업체 대표인 하모씨에게 런던금속거래소 회원사를 통해 알루미늄 원자재를 국제시세보다 싸게 공급해 주겠다고 속여 지난 2004년부터 4년 동안 보증금과 선급금, 신용장대금 등 모두 37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외국계 기업 한국지사장으로 있는 김 씨는 이렇게 가로챈 돈 대부분을 외국에서 진행 중인 자신의 사업에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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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기자 lee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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