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펠드스타인 미 하버드대 교수는 그리스의 재정위기는 유럽연합 단일통화의 취약성을 노출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펠드스타인 교수는 블룸버그 라디오와의 회견에서 이번사태는 단일통화 체제를 유지하면서 서로 다른 재정정책을 펴고 있는 EU의 취약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유로화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위기가 오기 전까지 아무런 경고음이 없었다는 점은 그만큼 여러 국가에서 대규모 재정적자를 키울 수 있는 유인이 너무 많았다는 것이라며 EU의 각국 정부는 이를 통제할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펠드스타인 교수는 지난 1997년 논문에서 유럽의 단일통화체제가 더 큰 정치적 갈등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펠드스타인 교수는 블룸버그 라디오와의 회견에서 이번사태는 단일통화 체제를 유지하면서 서로 다른 재정정책을 펴고 있는 EU의 취약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유로화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위기가 오기 전까지 아무런 경고음이 없었다는 점은 그만큼 여러 국가에서 대규모 재정적자를 키울 수 있는 유인이 너무 많았다는 것이라며 EU의 각국 정부는 이를 통제할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펠드스타인 교수는 지난 1997년 논문에서 유럽의 단일통화체제가 더 큰 정치적 갈등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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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드스타인 “그리스 상황 유로화 취약성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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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13 07:13:27
마틴 펠드스타인 미 하버드대 교수는 그리스의 재정위기는 유럽연합 단일통화의 취약성을 노출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펠드스타인 교수는 블룸버그 라디오와의 회견에서 이번사태는 단일통화 체제를 유지하면서 서로 다른 재정정책을 펴고 있는 EU의 취약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유로화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위기가 오기 전까지 아무런 경고음이 없었다는 점은 그만큼 여러 국가에서 대규모 재정적자를 키울 수 있는 유인이 너무 많았다는 것이라며 EU의 각국 정부는 이를 통제할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펠드스타인 교수는 지난 1997년 논문에서 유럽의 단일통화체제가 더 큰 정치적 갈등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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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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