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학 여교수 총기 난사…3명 사망

입력 2010.02.13 (08:16) 수정 2010.02.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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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대학 여교수가 동료 교수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 헌츠빌 캠퍼스에서 이 대학의 생물학과 여교수가 교수 회의 도중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생물학과 동료 교수이며, 부상자 3명 가운데 2명도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기를 난사한 여교수는 자신이 종신 교수 임명에서 탈락한 것에 분개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이 여교수는 현재 경찰에 체포된 상태이며 여교수의 남편도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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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대학 여교수 총기 난사…3명 사망
    • 입력 2010-02-13 08:16:50
    • 수정2010-02-13 11:28:29
    국제
미국의 한 대학 여교수가 동료 교수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 헌츠빌 캠퍼스에서 이 대학의 생물학과 여교수가 교수 회의 도중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생물학과 동료 교수이며, 부상자 3명 가운데 2명도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기를 난사한 여교수는 자신이 종신 교수 임명에서 탈락한 것에 분개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이 여교수는 현재 경찰에 체포된 상태이며 여교수의 남편도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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