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그루지야의 루지 선수가 훈련 도중 전복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루지 남자 싱글에 참가한 그루지야의 노다르 쿠마리타시빌리는 캐나다의 휘슬러 슬라이딩센터에서 훈련 도중 커브를 돌다 썰매에서 튀어나와 기둥에 크게 부딪힌 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개막을 앞두고 사고를 당한 그루지야 선수단은 전원 철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진상을 파악한 뒤, 곧 공식 발표에 나설 예정입니다.
루지 남자 싱글에 참가한 그루지야의 노다르 쿠마리타시빌리는 캐나다의 휘슬러 슬라이딩센터에서 훈련 도중 커브를 돌다 썰매에서 튀어나와 기둥에 크게 부딪힌 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개막을 앞두고 사고를 당한 그루지야 선수단은 전원 철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진상을 파악한 뒤, 곧 공식 발표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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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지야 루지 선수, 전복 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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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13 11:04:51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그루지야의 루지 선수가 훈련 도중 전복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루지 남자 싱글에 참가한 그루지야의 노다르 쿠마리타시빌리는 캐나다의 휘슬러 슬라이딩센터에서 훈련 도중 커브를 돌다 썰매에서 튀어나와 기둥에 크게 부딪힌 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개막을 앞두고 사고를 당한 그루지야 선수단은 전원 철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진상을 파악한 뒤, 곧 공식 발표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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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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