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미국과 미사일 방어망 협상

입력 2010.02.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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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불가리아가 미사일 방어망 예비협상을 열기로 했다고 보이코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가 밝혔습니다.

보리소프 총리는 그러나 미국과의 미사일 방어망 협상이 사전에 유럽연합, EU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임스 월릭 불가리아 주재 미국 대사는 미국이 북유럽과 남유럽에 미사일 방어망 요소를 배치할 계획이며, 불가리아 등 다른 동맹국과 배치 가능성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불가리아와 인접한 루마니아도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의 일환으로 탄도미사일 요격망을 배치하는 데 동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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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가리아, 미국과 미사일 방어망 협상
    • 입력 2010-02-13 16:56:24
    국제
미국과 불가리아가 미사일 방어망 예비협상을 열기로 했다고 보이코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가 밝혔습니다. 보리소프 총리는 그러나 미국과의 미사일 방어망 협상이 사전에 유럽연합, EU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임스 월릭 불가리아 주재 미국 대사는 미국이 북유럽과 남유럽에 미사일 방어망 요소를 배치할 계획이며, 불가리아 등 다른 동맹국과 배치 가능성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불가리아와 인접한 루마니아도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의 일환으로 탄도미사일 요격망을 배치하는 데 동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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