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막판 집중력 승리’…3위 추격

입력 2010.02.14 (21:57) 수정 2010.02.1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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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LIG가 우리캐피탈을 꺾고 후반기 3위 추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대 2로 팽팽히 맞서며 맞은 5세트.



우리캐피탈은 한 박자 빠른 공격으로 LIG를 당혹케 했습니다.



세터 블라도와 센터 신영석이 완벽 호흡으로 속공을 잇따라 성공시켰습니다.



그러나 LIG의 막판 집중력이 더 좋았습니다.



9대 9 동점 상황에서 하현용의 속공으로 한 점을 앞서나간 뒤 송문섭이 서브 득점을 얻어내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피라타는 강력한 스파이크로 3대 2,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승수 쌓기가 절실했던 LIG는, 설날 승리와 함께 3위 현대캐피탈을 반게임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박기원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김상우 감독 대행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인터뷰>김상우(감독 대행) : "우리는 이제 벼랑 끝에 몰려있는 상황이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여자부 GS칼텍스는 한복을 곱게 입고 등장해 관중에게 설날 인사를 전했습니다.



28득점을 넣은 데스티니의 활약으로 GS칼텍스는 도로공사를 꺾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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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G ‘막판 집중력 승리’…3위 추격
    • 입력 2010-02-14 21:57:04
    • 수정2010-02-14 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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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LIG가 우리캐피탈을 꺾고 후반기 3위 추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대 2로 팽팽히 맞서며 맞은 5세트.

우리캐피탈은 한 박자 빠른 공격으로 LIG를 당혹케 했습니다.

세터 블라도와 센터 신영석이 완벽 호흡으로 속공을 잇따라 성공시켰습니다.

그러나 LIG의 막판 집중력이 더 좋았습니다.

9대 9 동점 상황에서 하현용의 속공으로 한 점을 앞서나간 뒤 송문섭이 서브 득점을 얻어내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피라타는 강력한 스파이크로 3대 2,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승수 쌓기가 절실했던 LIG는, 설날 승리와 함께 3위 현대캐피탈을 반게임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박기원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김상우 감독 대행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인터뷰>김상우(감독 대행) : "우리는 이제 벼랑 끝에 몰려있는 상황이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여자부 GS칼텍스는 한복을 곱게 입고 등장해 관중에게 설날 인사를 전했습니다.

28득점을 넣은 데스티니의 활약으로 GS칼텍스는 도로공사를 꺾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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