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고도제한 완화협의체 구성

김포공항 주변 지역구 의원들이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구상찬, 김용태 의원과 민주당 원혜영 의원은 김포공항 인근 지역의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지역자치단체 등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포공항 주변 지역은 약 57미터 이상의 높이로는 건물을 지을 수 없도록 고도 제한을 적용받고 있습니다.

구상찬 의원 등은 이 고도 제한으로 지역주민들이 재산권을 침해당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게 완화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함께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