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체 공휴일’ 입법 본격 논의
입력 2010.02.15 (20:48)
수정 2010.02.1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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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칠 경우 그 다음 평일을 휴일로 지정하도록 하는 '대체 공휴일' 관련법 논의가 본격화됩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야 간사인 한나라당 권경석,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모레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대체 공휴일 관련법 논의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양당 간사는 대체 공휴일을 도입할 경우 내수 진작과 고용 창출 등 경제 효과가 11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가능한 2월 국회에서, 늦어도 4월까지는 처리되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체 공휴일 관련법이 올 상반기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광복절부터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재계 일부에서는 대체 공휴일을 시행하면 인건비 등 각종 비용이 증가한다며 반대하고 있고, 자영업자들 역시 매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야 간사인 한나라당 권경석,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모레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대체 공휴일 관련법 논의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양당 간사는 대체 공휴일을 도입할 경우 내수 진작과 고용 창출 등 경제 효과가 11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가능한 2월 국회에서, 늦어도 4월까지는 처리되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체 공휴일 관련법이 올 상반기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광복절부터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재계 일부에서는 대체 공휴일을 시행하면 인건비 등 각종 비용이 증가한다며 반대하고 있고, 자영업자들 역시 매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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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대체 공휴일’ 입법 본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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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15 20:48:03
- 수정2010-02-15 21:58:36
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칠 경우 그 다음 평일을 휴일로 지정하도록 하는 '대체 공휴일' 관련법 논의가 본격화됩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야 간사인 한나라당 권경석,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모레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대체 공휴일 관련법 논의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양당 간사는 대체 공휴일을 도입할 경우 내수 진작과 고용 창출 등 경제 효과가 11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가능한 2월 국회에서, 늦어도 4월까지는 처리되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체 공휴일 관련법이 올 상반기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광복절부터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재계 일부에서는 대체 공휴일을 시행하면 인건비 등 각종 비용이 증가한다며 반대하고 있고, 자영업자들 역시 매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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