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또 다시 폭설…3개 시군 대설특보

입력 2010.02.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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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연휴가 끝난 어젯밤부터 강원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또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동해안엔 2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강릉 연결합니다.

최성민 기자! 영동고속도로 귀경길 상황 좀 어떤가요?

<리포트>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밤새 많은 눈이 내렸지만, 제설작업도 동시에 이뤄지면서 현재 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은 비교적 원활한 상탭니다.

눈이 온다는 예보에 미리 귀경을 서두른 탓인지 지.정체 현상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 시각 현재, 동해와 삼척 등 강원도 11개 시군과 경상북도 울진 등 3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어젯밤부터 내린 눈의 양은 동해 21.9 센티미터를 비롯해, 울진 20.7, 강릉 11.1, 속초 9.7 cm 등입니다.

한국도로공사와 각 시군은 날이 밝으면서 눈이 다소 소강상태에 들어가자, 영동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동해안지역에 앞으로 최고 10cm의 눈이 내린 뒤, 밤부턴 점차 갤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강원도 철원이 영하 13도, 서울도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일 밤부터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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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또 다시 폭설…3개 시군 대설특보
    • 입력 2010-02-16 09: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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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연휴가 끝난 어젯밤부터 강원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또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동해안엔 2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강릉 연결합니다. 최성민 기자! 영동고속도로 귀경길 상황 좀 어떤가요? <리포트>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밤새 많은 눈이 내렸지만, 제설작업도 동시에 이뤄지면서 현재 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은 비교적 원활한 상탭니다. 눈이 온다는 예보에 미리 귀경을 서두른 탓인지 지.정체 현상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 시각 현재, 동해와 삼척 등 강원도 11개 시군과 경상북도 울진 등 3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어젯밤부터 내린 눈의 양은 동해 21.9 센티미터를 비롯해, 울진 20.7, 강릉 11.1, 속초 9.7 cm 등입니다. 한국도로공사와 각 시군은 날이 밝으면서 눈이 다소 소강상태에 들어가자, 영동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동해안지역에 앞으로 최고 10cm의 눈이 내린 뒤, 밤부턴 점차 갤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강원도 철원이 영하 13도, 서울도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일 밤부터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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