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예순 여덟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인민들은 굶어도, 생일잔치는 성대했습니다. 이웅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선중앙TV 오늘 김정일 위원장의 68번째 생일에 백두산 밀영의 결의대회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오늘 방송된 행사에는 최태복 당 중앙위 비서 등 당정군 고위 간부들이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조선 중앙TV가 내보낸 결의대회 화면은 김 위원장 50세 때, 18년전 화면으로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오늘) : "광명성 탄생하여 어느덧 쉰돐인가 문무충효 겸비하니 모두 다 우러르네"
전국 각지에서는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의 중앙보고대회를 중심으로 각종 경축 공연과 행사들이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녹취>김영남(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탄생기념일을 성대히 경축하고 있습니다."
김일성 김정일화 수 만 그루가 배포돼 전시회가 열리가 하면 삼지연에서는 처음으로 얼음조각 축전까지 열어 김정일의 위대성을 찬양하는 데 열을 올렸습니다.
북한도 오늘까지 사흘간의 설 연휴지만 설분위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북 인권단체 `좋은벗들'은 아사자가 지난 달 발생했던 함경도 뿐 아니라, 최근 들어서는 평안남도 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오늘도 2012년 강성 대국 완성을 다짐하는 구호를 되풀이했습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예순 여덟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인민들은 굶어도, 생일잔치는 성대했습니다. 이웅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선중앙TV 오늘 김정일 위원장의 68번째 생일에 백두산 밀영의 결의대회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오늘 방송된 행사에는 최태복 당 중앙위 비서 등 당정군 고위 간부들이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조선 중앙TV가 내보낸 결의대회 화면은 김 위원장 50세 때, 18년전 화면으로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오늘) : "광명성 탄생하여 어느덧 쉰돐인가 문무충효 겸비하니 모두 다 우러르네"
전국 각지에서는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의 중앙보고대회를 중심으로 각종 경축 공연과 행사들이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녹취>김영남(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탄생기념일을 성대히 경축하고 있습니다."
김일성 김정일화 수 만 그루가 배포돼 전시회가 열리가 하면 삼지연에서는 처음으로 얼음조각 축전까지 열어 김정일의 위대성을 찬양하는 데 열을 올렸습니다.
북한도 오늘까지 사흘간의 설 연휴지만 설분위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북 인권단체 `좋은벗들'은 아사자가 지난 달 발생했던 함경도 뿐 아니라, 최근 들어서는 평안남도 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오늘도 2012년 강성 대국 완성을 다짐하는 구호를 되풀이했습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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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생일 맞아 대대적 축전
-
- 입력 2010-02-16 22:36:41
![](/data/news/2010/02/16/2047765_110.jpg)
<앵커 멘트>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예순 여덟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인민들은 굶어도, 생일잔치는 성대했습니다. 이웅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선중앙TV 오늘 김정일 위원장의 68번째 생일에 백두산 밀영의 결의대회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오늘 방송된 행사에는 최태복 당 중앙위 비서 등 당정군 고위 간부들이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조선 중앙TV가 내보낸 결의대회 화면은 김 위원장 50세 때, 18년전 화면으로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오늘) : "광명성 탄생하여 어느덧 쉰돐인가 문무충효 겸비하니 모두 다 우러르네"
전국 각지에서는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의 중앙보고대회를 중심으로 각종 경축 공연과 행사들이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녹취>김영남(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탄생기념일을 성대히 경축하고 있습니다."
김일성 김정일화 수 만 그루가 배포돼 전시회가 열리가 하면 삼지연에서는 처음으로 얼음조각 축전까지 열어 김정일의 위대성을 찬양하는 데 열을 올렸습니다.
북한도 오늘까지 사흘간의 설 연휴지만 설분위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북 인권단체 `좋은벗들'은 아사자가 지난 달 발생했던 함경도 뿐 아니라, 최근 들어서는 평안남도 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오늘도 2012년 강성 대국 완성을 다짐하는 구호를 되풀이했습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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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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