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추락하는 도요타엔 날개가 없습니다.
소송이 봇물 터지면서 올해 생산 목표를 10만대나, 스스로 줄였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요타 자동차가 올해 생산 목표를 10만 대 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콜 등 잇단 품질문제로 신뢰가 떨어져, 당초 750 만대 목표에서 미국 8 만대, 유럽 2 만대씩 줄 것이라고 본 겁니다.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녹취>사사키(도요타 자동차 부사장) : " 손님으로부터 주문이 줄어들었다고 보고를 받았습니다."
도요타사는 국내외 부품 업체들에게 후속 조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콜 사태 이후 도요타 차량 결함으로 사고가 나 숨졌다는 미국 내 신고가 34명으로 급증한 것도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린다 프라이스(도요타 운전자) : " 스쿨버스 옆을 지난 것 외엔 아무것도 안 했는데, 갑자기 차량 속도가 시속 90 마일(144Km)을 넘어갔습니다."
신형 프리우스도 소비자 불만이 1120건이나 접수됐습니다.
때문에 도요타 관련 소송이 벌써 60건에 이르고 있다고 일본 언론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도요타 사장은 내일 세 번째 회견을 열어 품질 개선과 신뢰회복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소비자들에게 추가 인센티브를 주거나 품질 보증 기간을 연장하는 것 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리콜된 렉서스와 사이 등은 내일부터 수리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추락하는 도요타엔 날개가 없습니다.
소송이 봇물 터지면서 올해 생산 목표를 10만대나, 스스로 줄였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요타 자동차가 올해 생산 목표를 10만 대 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콜 등 잇단 품질문제로 신뢰가 떨어져, 당초 750 만대 목표에서 미국 8 만대, 유럽 2 만대씩 줄 것이라고 본 겁니다.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녹취>사사키(도요타 자동차 부사장) : " 손님으로부터 주문이 줄어들었다고 보고를 받았습니다."
도요타사는 국내외 부품 업체들에게 후속 조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콜 사태 이후 도요타 차량 결함으로 사고가 나 숨졌다는 미국 내 신고가 34명으로 급증한 것도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린다 프라이스(도요타 운전자) : " 스쿨버스 옆을 지난 것 외엔 아무것도 안 했는데, 갑자기 차량 속도가 시속 90 마일(144Km)을 넘어갔습니다."
신형 프리우스도 소비자 불만이 1120건이나 접수됐습니다.
때문에 도요타 관련 소송이 벌써 60건에 이르고 있다고 일본 언론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도요타 사장은 내일 세 번째 회견을 열어 품질 개선과 신뢰회복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소비자들에게 추가 인센티브를 주거나 품질 보증 기간을 연장하는 것 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리콜된 렉서스와 사이 등은 내일부터 수리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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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 올 생산 목표 10만 대 감축
-
- 입력 2010-02-16 22:36:42
![](/data/news/2010/02/16/2047766_120.jpg)
<앵커 멘트>
추락하는 도요타엔 날개가 없습니다.
소송이 봇물 터지면서 올해 생산 목표를 10만대나, 스스로 줄였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요타 자동차가 올해 생산 목표를 10만 대 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콜 등 잇단 품질문제로 신뢰가 떨어져, 당초 750 만대 목표에서 미국 8 만대, 유럽 2 만대씩 줄 것이라고 본 겁니다.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녹취>사사키(도요타 자동차 부사장) : " 손님으로부터 주문이 줄어들었다고 보고를 받았습니다."
도요타사는 국내외 부품 업체들에게 후속 조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콜 사태 이후 도요타 차량 결함으로 사고가 나 숨졌다는 미국 내 신고가 34명으로 급증한 것도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린다 프라이스(도요타 운전자) : " 스쿨버스 옆을 지난 것 외엔 아무것도 안 했는데, 갑자기 차량 속도가 시속 90 마일(144Km)을 넘어갔습니다."
신형 프리우스도 소비자 불만이 1120건이나 접수됐습니다.
때문에 도요타 관련 소송이 벌써 60건에 이르고 있다고 일본 언론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도요타 사장은 내일 세 번째 회견을 열어 품질 개선과 신뢰회복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소비자들에게 추가 인센티브를 주거나 품질 보증 기간을 연장하는 것 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리콜된 렉서스와 사이 등은 내일부터 수리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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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기자 kd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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