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설이 지나자마자 어린이와 청소년 고객들이 유통업계와 금융권의 최대 고객으로 부상했습니다.
바로 세뱃돈 때문입니다.
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 연휴가 지난 대형소매점이 어린이들로 북적입니다.
평소에는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세뱃돈이 두둑해진 만큼 사고 싶은 물건을 마음껏 고릅니다.
<인터뷰> 류순규(의령군 봉수면):"애들이 세뱃돈 모아서 산다하길래 가족 다 같이 나와서 사주려고 왔어요."
설 이후 최대 소비층으로 부상한 어린이와 청소년.
유통업계는 이들 고객을 잡기 위해 각종 게임기와 자동완구를 가장 보기 좋은 자리에 두는 등 유치전이 뜨겁습니다.
<인터뷰> 함상길(생활문화매장 담당): "어린고객층이 늘면서 소형가전은 30%, 완구는 5배까지 매출이 성장하는 시기..."
세뱃돈 잡기는 금융권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 은행은 설 직후 하루 통장 개설 건수가 평상시의 4배 넘게 증가할 정도로 세뱃돈 영향이 커지고 있습니다.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저축상품도 인기입니다.
<인터뷰> 김대수(은행 영업부 과장):"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통장도 만들고 부모의 경제관념이 늘면서 인기를 얻습니다"
두둑한 세뱃돈을 받은 어린 고객들을 모시기 위한 유통과 금융권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설이 지나자마자 어린이와 청소년 고객들이 유통업계와 금융권의 최대 고객으로 부상했습니다.
바로 세뱃돈 때문입니다.
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 연휴가 지난 대형소매점이 어린이들로 북적입니다.
평소에는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세뱃돈이 두둑해진 만큼 사고 싶은 물건을 마음껏 고릅니다.
<인터뷰> 류순규(의령군 봉수면):"애들이 세뱃돈 모아서 산다하길래 가족 다 같이 나와서 사주려고 왔어요."
설 이후 최대 소비층으로 부상한 어린이와 청소년.
유통업계는 이들 고객을 잡기 위해 각종 게임기와 자동완구를 가장 보기 좋은 자리에 두는 등 유치전이 뜨겁습니다.
<인터뷰> 함상길(생활문화매장 담당): "어린고객층이 늘면서 소형가전은 30%, 완구는 5배까지 매출이 성장하는 시기..."
세뱃돈 잡기는 금융권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 은행은 설 직후 하루 통장 개설 건수가 평상시의 4배 넘게 증가할 정도로 세뱃돈 영향이 커지고 있습니다.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저축상품도 인기입니다.
<인터뷰> 김대수(은행 영업부 과장):"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통장도 만들고 부모의 경제관념이 늘면서 인기를 얻습니다"
두둑한 세뱃돈을 받은 어린 고객들을 모시기 위한 유통과 금융권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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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뱃돈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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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17 07:18:51
<앵커 멘트>
설이 지나자마자 어린이와 청소년 고객들이 유통업계와 금융권의 최대 고객으로 부상했습니다.
바로 세뱃돈 때문입니다.
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 연휴가 지난 대형소매점이 어린이들로 북적입니다.
평소에는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세뱃돈이 두둑해진 만큼 사고 싶은 물건을 마음껏 고릅니다.
<인터뷰> 류순규(의령군 봉수면):"애들이 세뱃돈 모아서 산다하길래 가족 다 같이 나와서 사주려고 왔어요."
설 이후 최대 소비층으로 부상한 어린이와 청소년.
유통업계는 이들 고객을 잡기 위해 각종 게임기와 자동완구를 가장 보기 좋은 자리에 두는 등 유치전이 뜨겁습니다.
<인터뷰> 함상길(생활문화매장 담당): "어린고객층이 늘면서 소형가전은 30%, 완구는 5배까지 매출이 성장하는 시기..."
세뱃돈 잡기는 금융권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 은행은 설 직후 하루 통장 개설 건수가 평상시의 4배 넘게 증가할 정도로 세뱃돈 영향이 커지고 있습니다.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저축상품도 인기입니다.
<인터뷰> 김대수(은행 영업부 과장):"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통장도 만들고 부모의 경제관념이 늘면서 인기를 얻습니다"
두둑한 세뱃돈을 받은 어린 고객들을 모시기 위한 유통과 금융권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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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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