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눈…중부지방에 최고 7㎝

입력 2010.02.17 (17:12) 수정 2010.02.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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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밤 서해안지역을 시작으로 밤늦게부터는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최고 7cm의 눈이 예보돼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서쪽에서 들어온 눈구름의 영향으로 백령도엔 오후 들어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눈구름이 계속 동쪽으로 이동해오고 있어 밤부터는 경기 서해안 지역에도 눈이 내리겠습니다.

밤늦게부터는 중부지방과 호남지방, 영남 내륙지방까지 눈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적설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지역에 2에서 최고 7cm, 충청과 호남지방은 1에서 5, 강원 산지와 영남 일부 내륙에 1에서 3cm가량입니다.

이에따라 오늘 밤늦게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눈은 밤새 이어진 뒤 내일 새벽 서울,경기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 중에는 모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눈과 함께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도 점차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서울이 영하 6도 등 전국이 대부분 영하로 떨어져, 빙판길로 변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금요일까지는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토요일 낮부터 점차 예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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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밤부터 눈…중부지방에 최고 7㎝
    • 입력 2010-02-17 17:12:08
    • 수정2010-02-17 20: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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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밤 서해안지역을 시작으로 밤늦게부터는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최고 7cm의 눈이 예보돼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서쪽에서 들어온 눈구름의 영향으로 백령도엔 오후 들어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눈구름이 계속 동쪽으로 이동해오고 있어 밤부터는 경기 서해안 지역에도 눈이 내리겠습니다. 밤늦게부터는 중부지방과 호남지방, 영남 내륙지방까지 눈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적설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지역에 2에서 최고 7cm, 충청과 호남지방은 1에서 5, 강원 산지와 영남 일부 내륙에 1에서 3cm가량입니다. 이에따라 오늘 밤늦게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눈은 밤새 이어진 뒤 내일 새벽 서울,경기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 중에는 모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눈과 함께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도 점차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서울이 영하 6도 등 전국이 대부분 영하로 떨어져, 빙판길로 변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금요일까지는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토요일 낮부터 점차 예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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