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오라’ 마지막 월드컵 노린다!

입력 2010.02.17 (22:14) 수정 2010.02.17 (22: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다음달 3일 런던에서 열릴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 해외파 총동원령이 내려졌습니다.

특히 안정환이 부름을 받아 남아공행 마지막 기회를 잡게 됐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4일 정해성 대표팀 코치는 중국 쿤밍으로 건너가 안정환의 몸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말로 발탁 여부를 유보했던 코칭 스탭은 결국 안정환을 선택했습니다.

안정환의 풍부한 큰 경기 경험이 대표팀 공격진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점검해보기 위해서입니다.

안정환으로선 마지막 기회를 잡았습니다.

코트디부아르전 활약 여부에 따라 3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꿈이 달려 있습니다.

부상중인 박주영의 합류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안정환은 대표팀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야합니다.

<인터뷰>안정환(다렌) : "저에게 기회가 온 만큼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안정환 뿐만 아니라 허정무 감독은 해외파 13명을 모두 소집했습니다.

사우디의 이영표와 러시아의 김남일, 독일의 차두리까지 부름을 받았습니다.

허 감독의 요청으로 축구협회는 오늘 각 소속팀에 차출 협조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부상중인 박주영의 합류는 AS모나코와 대표팀 의료진간의 협의로 최종 결정키로 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정환 오라’ 마지막 월드컵 노린다!
    • 입력 2010-02-17 22:14:21
    • 수정2010-02-17 22:26:47
    뉴스 9
<앵커 멘트> 다음달 3일 런던에서 열릴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 해외파 총동원령이 내려졌습니다. 특히 안정환이 부름을 받아 남아공행 마지막 기회를 잡게 됐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4일 정해성 대표팀 코치는 중국 쿤밍으로 건너가 안정환의 몸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말로 발탁 여부를 유보했던 코칭 스탭은 결국 안정환을 선택했습니다. 안정환의 풍부한 큰 경기 경험이 대표팀 공격진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점검해보기 위해서입니다. 안정환으로선 마지막 기회를 잡았습니다. 코트디부아르전 활약 여부에 따라 3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꿈이 달려 있습니다. 부상중인 박주영의 합류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안정환은 대표팀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야합니다. <인터뷰>안정환(다렌) : "저에게 기회가 온 만큼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안정환 뿐만 아니라 허정무 감독은 해외파 13명을 모두 소집했습니다. 사우디의 이영표와 러시아의 김남일, 독일의 차두리까지 부름을 받았습니다. 허 감독의 요청으로 축구협회는 오늘 각 소속팀에 차출 협조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부상중인 박주영의 합류는 AS모나코와 대표팀 의료진간의 협의로 최종 결정키로 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