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진 강세’ 현대, 2위 굳히기 도전!

입력 2010.02.17 (22:14) 수정 2010.02.17 (22: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과 LIG가 2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센터진들의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좌우 공격이 번번히 막혀 1세트를 내준 현대.

김호철 감독은 중앙에 승부를 걸었습니다.

이선규의 연속 속공에 이은 가로막기.

내리 넉 점을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센터진들의 활약은 3세트에도 계속됐습니다.

이번엔 하경민이 속공으로 LIG의 추격을 끊었습니다.

네트를 놓고 선수들이 설전을 벌일 정도로 과열된 승부에서, 결국 현대는 3대 1, 승리를 거두고 4연승으로 2위를 굳혔습니다.

<인터뷰>이선규(현대캐피탈 센터)

센터진들의 강세로 다양한 공격 루트가 가능해졌습니다.

현대는 상무와 켑코45, 2연전을 통해 2위 굳히기에 도전합니다.

반면 LIG는 첫 세트 기선을 잡고도 고비때마다 잦은 실수로 자멸했습니다.

오늘 패배로 LIG는 치열한 플레이오프 싸움에서 한걸음 뒤처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센터진 강세’ 현대, 2위 굳히기 도전!
    • 입력 2010-02-17 22:14:23
    • 수정2010-02-17 22:22:18
    뉴스 9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과 LIG가 2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센터진들의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좌우 공격이 번번히 막혀 1세트를 내준 현대. 김호철 감독은 중앙에 승부를 걸었습니다. 이선규의 연속 속공에 이은 가로막기. 내리 넉 점을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센터진들의 활약은 3세트에도 계속됐습니다. 이번엔 하경민이 속공으로 LIG의 추격을 끊었습니다. 네트를 놓고 선수들이 설전을 벌일 정도로 과열된 승부에서, 결국 현대는 3대 1, 승리를 거두고 4연승으로 2위를 굳혔습니다. <인터뷰>이선규(현대캐피탈 센터) 센터진들의 강세로 다양한 공격 루트가 가능해졌습니다. 현대는 상무와 켑코45, 2연전을 통해 2위 굳히기에 도전합니다. 반면 LIG는 첫 세트 기선을 잡고도 고비때마다 잦은 실수로 자멸했습니다. 오늘 패배로 LIG는 치열한 플레이오프 싸움에서 한걸음 뒤처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