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시간 근로제·맞춤형 직업훈련 확대

입력 2010.02.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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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단시간 근로제와 맞춤형 직업훈련이 확대됩니다.

정부가, 새로운 일자리 대책을 내놨습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 100만 돌파 20만명 구직 포기 정부가 특단의 고용 대책을 내놨습니다.

우선, 단시간 근로제를 공공부문부터 도입한 뒤 민간으로까지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월 60시간 이상 일하는 단시간 근로자에게는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직장 가입 자격도 주기로 했습니다.

인문계 대졸 미취업자들에게는 오는 4월부터 맞춤형 직업훈련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정부의 노력과 함께 기대 수준에 다소 못미치는 일자리라도

적극적으로 취업하려는 자활 노력이 청년 실업 해소에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 "산업 대학도 만들고 직업 훈련소도 만들고 다 길은 열어놓고 내가 마음만 먹으면 어느 선택해서 해갈 수 있다 하는 그걸 정부가 하는 것이지. 정부가 너무 하나에서 열까지 갈 수 없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독려하기 위한 제안도 나왔습니다.

<녹취>곽승준(미래기획위원장) : "정부 부처 평가에도 고용 창출을 우선 평가 기준으로 삼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곽승준 위원장은 국회에 계류중인 일자리 관련 법안 처리를 원활하게 해줄 고용특별위원회를 국회내에 설치할 것도 건의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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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시간 근로제·맞춤형 직업훈련 확대
    • 입력 2010-02-18 22:15:46
    뉴스 9
<앵커 멘트> 단시간 근로제와 맞춤형 직업훈련이 확대됩니다. 정부가, 새로운 일자리 대책을 내놨습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 100만 돌파 20만명 구직 포기 정부가 특단의 고용 대책을 내놨습니다. 우선, 단시간 근로제를 공공부문부터 도입한 뒤 민간으로까지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월 60시간 이상 일하는 단시간 근로자에게는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직장 가입 자격도 주기로 했습니다. 인문계 대졸 미취업자들에게는 오는 4월부터 맞춤형 직업훈련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정부의 노력과 함께 기대 수준에 다소 못미치는 일자리라도 적극적으로 취업하려는 자활 노력이 청년 실업 해소에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 "산업 대학도 만들고 직업 훈련소도 만들고 다 길은 열어놓고 내가 마음만 먹으면 어느 선택해서 해갈 수 있다 하는 그걸 정부가 하는 것이지. 정부가 너무 하나에서 열까지 갈 수 없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독려하기 위한 제안도 나왔습니다. <녹취>곽승준(미래기획위원장) : "정부 부처 평가에도 고용 창출을 우선 평가 기준으로 삼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곽승준 위원장은 국회에 계류중인 일자리 관련 법안 처리를 원활하게 해줄 고용특별위원회를 국회내에 설치할 것도 건의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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