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16년 만에 되찾은 배구의 메카 장충체육관이 갑작스런 정전 사태로 경기가 30여분간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노후된 경기장 시설 보완이 시급해 보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가 한창 진행중이던 장충체육관이 갑자기 암흑으로 변합니다.
정전 사태로 17분 동안 중단됐던 경기를 재개하려는 순간, 또 다시 조명이 나갑니다.
<녹취>마낙길(배구연맹 경기감독관): "갑자기 정전 사태가 일어났는데, 아... 글쎄 이거, 시설이 노후화돼서 그렇게 되는 것 같은데요."
관중들은 30분이나 계속된 정전으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운기진(서울시 한남동): "계속 경기가 흐름이 중단되니까, 일단 그런 것에 좀 더 치밀하게 준비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고..."
배구연맹 규정에는 경기장마다 비상용 자가발전 설비를 갖추도록 하고 있지만 장충체육관엔 없었습니다.
자가발전 설비 뿐만아니라 불편한 관중석과 협소한 주차장 등 장충체육관은 낙후된 시설로 배구의 메카라는 명성이 부끄러울 정돕니다.
체육관 관리 주체인 서울시의 경기장 보수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한편 경기에선 삼성화재가 우리캐피탈을 물리치고 선두를 질주했고, 여자부에선 GS 칼텍스가 KT&G를 꺾고 8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16년 만에 되찾은 배구의 메카 장충체육관이 갑작스런 정전 사태로 경기가 30여분간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노후된 경기장 시설 보완이 시급해 보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가 한창 진행중이던 장충체육관이 갑자기 암흑으로 변합니다.
정전 사태로 17분 동안 중단됐던 경기를 재개하려는 순간, 또 다시 조명이 나갑니다.
<녹취>마낙길(배구연맹 경기감독관): "갑자기 정전 사태가 일어났는데, 아... 글쎄 이거, 시설이 노후화돼서 그렇게 되는 것 같은데요."
관중들은 30분이나 계속된 정전으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운기진(서울시 한남동): "계속 경기가 흐름이 중단되니까, 일단 그런 것에 좀 더 치밀하게 준비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고..."
배구연맹 규정에는 경기장마다 비상용 자가발전 설비를 갖추도록 하고 있지만 장충체육관엔 없었습니다.
자가발전 설비 뿐만아니라 불편한 관중석과 협소한 주차장 등 장충체육관은 낙후된 시설로 배구의 메카라는 명성이 부끄러울 정돕니다.
체육관 관리 주체인 서울시의 경기장 보수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한편 경기에선 삼성화재가 우리캐피탈을 물리치고 선두를 질주했고, 여자부에선 GS 칼텍스가 KT&G를 꺾고 8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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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 꺼진’ 배구 메카, 시설보완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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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20 22:02:32
<앵커 멘트>
16년 만에 되찾은 배구의 메카 장충체육관이 갑작스런 정전 사태로 경기가 30여분간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노후된 경기장 시설 보완이 시급해 보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가 한창 진행중이던 장충체육관이 갑자기 암흑으로 변합니다.
정전 사태로 17분 동안 중단됐던 경기를 재개하려는 순간, 또 다시 조명이 나갑니다.
<녹취>마낙길(배구연맹 경기감독관): "갑자기 정전 사태가 일어났는데, 아... 글쎄 이거, 시설이 노후화돼서 그렇게 되는 것 같은데요."
관중들은 30분이나 계속된 정전으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운기진(서울시 한남동): "계속 경기가 흐름이 중단되니까, 일단 그런 것에 좀 더 치밀하게 준비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고..."
배구연맹 규정에는 경기장마다 비상용 자가발전 설비를 갖추도록 하고 있지만 장충체육관엔 없었습니다.
자가발전 설비 뿐만아니라 불편한 관중석과 협소한 주차장 등 장충체육관은 낙후된 시설로 배구의 메카라는 명성이 부끄러울 정돕니다.
체육관 관리 주체인 서울시의 경기장 보수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한편 경기에선 삼성화재가 우리캐피탈을 물리치고 선두를 질주했고, 여자부에선 GS 칼텍스가 KT&G를 꺾고 8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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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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