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들어 사극 드라마 추노가 인기몰이에 나서면서 촬영지가 드라마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촬영지마다 드라마 속 장면을 직접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특별드라마 '추노.'
서원 건축의 백미로 꼽히는 병산서원은 극중 배우들이 숨막히는 결투장면을 벌이는 곳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용훈(서울시 마포구) : "드라마상에서는 사람이 사는 곳으로 나오는데 지금 막상 알고 보니까 서원이니까 어떻게 보면 새로운 시도가 되는 것 같고요."
드넓은 백사장과 굽이치는 낙동강, 하회마을을 감싸고 솟은 절벽 부용대.
주인공들이 쫓고 쫓기는 장면의 배경이 돼 긴장함을 더했던 곳입니다.
<인터뷰> 김남호(경기도 화성시) : "드라마에서보다 여기 오니 현장감이 더 있고, 그 때 봤던 기억이 새롭네요."
드라마 추노 방영 이후 하회마을 방문객은 7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영주 선비촌도 지난해보다 40%가 늘어난 만 3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습니다.
<인터뷰> 황주화(안동시청 관광산업과장) : "방송 효과라는 것이 대단하기 때문에 이런 기회를 활용해서 세계적인 포털 이런 걸 통해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려고."
오는 4월 '추노'가 일본 방영을 앞두고 있어 드라마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일본 열도로까지 확산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최근 들어 사극 드라마 추노가 인기몰이에 나서면서 촬영지가 드라마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촬영지마다 드라마 속 장면을 직접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특별드라마 '추노.'
서원 건축의 백미로 꼽히는 병산서원은 극중 배우들이 숨막히는 결투장면을 벌이는 곳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용훈(서울시 마포구) : "드라마상에서는 사람이 사는 곳으로 나오는데 지금 막상 알고 보니까 서원이니까 어떻게 보면 새로운 시도가 되는 것 같고요."
드넓은 백사장과 굽이치는 낙동강, 하회마을을 감싸고 솟은 절벽 부용대.
주인공들이 쫓고 쫓기는 장면의 배경이 돼 긴장함을 더했던 곳입니다.
<인터뷰> 김남호(경기도 화성시) : "드라마에서보다 여기 오니 현장감이 더 있고, 그 때 봤던 기억이 새롭네요."
드라마 추노 방영 이후 하회마을 방문객은 7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영주 선비촌도 지난해보다 40%가 늘어난 만 3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습니다.
<인터뷰> 황주화(안동시청 관광산업과장) : "방송 효과라는 것이 대단하기 때문에 이런 기회를 활용해서 세계적인 포털 이런 걸 통해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려고."
오는 4월 '추노'가 일본 방영을 앞두고 있어 드라마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일본 열도로까지 확산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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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촬영지 덩달아 ‘인기’
-
- 입력 2010-02-22 07:49:28
![](/data/news/2010/02/22/2050919_230.jpg)
<앵커 멘트>
최근 들어 사극 드라마 추노가 인기몰이에 나서면서 촬영지가 드라마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촬영지마다 드라마 속 장면을 직접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특별드라마 '추노.'
서원 건축의 백미로 꼽히는 병산서원은 극중 배우들이 숨막히는 결투장면을 벌이는 곳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용훈(서울시 마포구) : "드라마상에서는 사람이 사는 곳으로 나오는데 지금 막상 알고 보니까 서원이니까 어떻게 보면 새로운 시도가 되는 것 같고요."
드넓은 백사장과 굽이치는 낙동강, 하회마을을 감싸고 솟은 절벽 부용대.
주인공들이 쫓고 쫓기는 장면의 배경이 돼 긴장함을 더했던 곳입니다.
<인터뷰> 김남호(경기도 화성시) : "드라마에서보다 여기 오니 현장감이 더 있고, 그 때 봤던 기억이 새롭네요."
드라마 추노 방영 이후 하회마을 방문객은 7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영주 선비촌도 지난해보다 40%가 늘어난 만 3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습니다.
<인터뷰> 황주화(안동시청 관광산업과장) : "방송 효과라는 것이 대단하기 때문에 이런 기회를 활용해서 세계적인 포털 이런 걸 통해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려고."
오는 4월 '추노'가 일본 방영을 앞두고 있어 드라마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일본 열도로까지 확산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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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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