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화재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으시는 분들은 요즘 같은 겨울철엔 더 막막하실 텐데요.
대전시 소방본부에서는 갈 곳 없는 이재민들을 위해 무료로 임시주택을 빌려 주고 있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순식간에 모든 것을 앗아가는 화마.
한수희 씨도 두 달 전 가게와 붙어있던 살림집에 불이나 간신히 몸만 빠져나왔습니다.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었으나 소방본부가 컨테이너 주택을 제공해 한 달 넘게 네 식구 잠자리를 해결했습니다.
<인터뷰> 한수희(화재피해 주민) : "주거가 생기고 나니까 우선 한시름 놨 구요. 그러고 나서 이제 우선 가족들이 같이 있을 수 있었기 때문에 행복했죠."
대전에서 한 해 발생하는 주택 화재는 모두 4백여 건, 이재민도 천 여명에 이릅니다.
오갈 데 없는 이들을 위해 한 업체가 조립식 주택을 무료로 제공한 것입니다.
<인터뷰> 신동호(컨테이너업체 대표) : "불나서 오고 갈 데 없는 사람들 잠시나 마 집이 안정될 때까지 제가 도울 수 있 는 길이 이것 아닌가해서..."
화재피해자들이 머무는 119 희망의 집에는 싱크대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 가구가 최대 석 달 동안 머물 수 있어 한 해 10가구 정도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119 희망의 집은 화재 피해주민이 원래 살던 곳 가까이에 설치돼 빠른 복구와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예정입니다.
대전시 소방본부는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고, 이용 추이를 살펴본 뒤 지원규모를 더 늘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화재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으시는 분들은 요즘 같은 겨울철엔 더 막막하실 텐데요.
대전시 소방본부에서는 갈 곳 없는 이재민들을 위해 무료로 임시주택을 빌려 주고 있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순식간에 모든 것을 앗아가는 화마.
한수희 씨도 두 달 전 가게와 붙어있던 살림집에 불이나 간신히 몸만 빠져나왔습니다.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었으나 소방본부가 컨테이너 주택을 제공해 한 달 넘게 네 식구 잠자리를 해결했습니다.
<인터뷰> 한수희(화재피해 주민) : "주거가 생기고 나니까 우선 한시름 놨 구요. 그러고 나서 이제 우선 가족들이 같이 있을 수 있었기 때문에 행복했죠."
대전에서 한 해 발생하는 주택 화재는 모두 4백여 건, 이재민도 천 여명에 이릅니다.
오갈 데 없는 이들을 위해 한 업체가 조립식 주택을 무료로 제공한 것입니다.
<인터뷰> 신동호(컨테이너업체 대표) : "불나서 오고 갈 데 없는 사람들 잠시나 마 집이 안정될 때까지 제가 도울 수 있 는 길이 이것 아닌가해서..."
화재피해자들이 머무는 119 희망의 집에는 싱크대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 가구가 최대 석 달 동안 머물 수 있어 한 해 10가구 정도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119 희망의 집은 화재 피해주민이 원래 살던 곳 가까이에 설치돼 빠른 복구와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예정입니다.
대전시 소방본부는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고, 이용 추이를 살펴본 뒤 지원규모를 더 늘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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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이재민에 임시 주택 빌려드려요!
-
- 입력 2010-02-22 07:49:29
![](/data/news/2010/02/22/2050920_240.jpg)
<앵커 멘트>
화재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으시는 분들은 요즘 같은 겨울철엔 더 막막하실 텐데요.
대전시 소방본부에서는 갈 곳 없는 이재민들을 위해 무료로 임시주택을 빌려 주고 있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순식간에 모든 것을 앗아가는 화마.
한수희 씨도 두 달 전 가게와 붙어있던 살림집에 불이나 간신히 몸만 빠져나왔습니다.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었으나 소방본부가 컨테이너 주택을 제공해 한 달 넘게 네 식구 잠자리를 해결했습니다.
<인터뷰> 한수희(화재피해 주민) : "주거가 생기고 나니까 우선 한시름 놨 구요. 그러고 나서 이제 우선 가족들이 같이 있을 수 있었기 때문에 행복했죠."
대전에서 한 해 발생하는 주택 화재는 모두 4백여 건, 이재민도 천 여명에 이릅니다.
오갈 데 없는 이들을 위해 한 업체가 조립식 주택을 무료로 제공한 것입니다.
<인터뷰> 신동호(컨테이너업체 대표) : "불나서 오고 갈 데 없는 사람들 잠시나 마 집이 안정될 때까지 제가 도울 수 있 는 길이 이것 아닌가해서..."
화재피해자들이 머무는 119 희망의 집에는 싱크대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 가구가 최대 석 달 동안 머물 수 있어 한 해 10가구 정도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119 희망의 집은 화재 피해주민이 원래 살던 곳 가까이에 설치돼 빠른 복구와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예정입니다.
대전시 소방본부는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고, 이용 추이를 살펴본 뒤 지원규모를 더 늘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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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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